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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푸른 산호초, 일본, 어도어… 편취된 정보와 안 보려 하는 진실 | 세계일보 (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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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뉴진스의 일본 활동 미니앨범 '슈퍼 내추럴'은 일본에서 지금까지 약 6만 장 남짓 팔린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다른 한국의 탑급 아이돌 그룹들과 일본 진출 성적과 비교하면 많이 초라한 것이다. 100만 장 팔렸다는 언플도 있었는데, 그건 한국에서 주로 팔린 수치이다. 추가 언플을 하면서도 어도어 측은 이상할 정도로 '슈퍼 내추럴'의 구체적인 일본 성적을 언급하지 않았다.
2. 하니가 부른 푸른 산호초는 일본에서는 잠깐 화제가 된 정도이며, 오히려 한국에서 반응이 훨씬 컸다. 유튜브 조회 수도 한국 사람들이 주로 올려주었고, 멜론 음원 순위 149위, 금영 노래방 인기 순위 1위 등 한국에서 주로 인기를 얻고 있을 뿐이다.
(일본에서는 뉴진스의 도쿄돔 팬미팅 공연 당시 '푸른 산호초'만 실트 5위에 올랐으며,
뮤직데이 생방 당시 하니가 실트 6위에 오른 것 정도가 유의미한 현지 반응이었다.)
3. 뉴진스는 일본에서 인기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언론 보도나 팬덤 측 주장처럼 일본 열도를 뒤흔드는 인기를 가지고 있지는 않다.
하이브의 해외 시장을 노리는 전략으로 뉴진스 역시 일본에서도 대중 인지도를 가지고서 어느 정도의 실적을 내기는 했지만, 다른 상위권 K pop 가수들과 비교해 본다면 일본 시장에서의 흥행 성적이 상대적으로 초라한 것이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