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어 부대표 A씨 입장 (스포츠 월드와의 인터뷰 주요 내용 발췌)
요약 : 도의적인 관점에서 '사과'를 했지만, 구체적인 내용까지 인정한 것은 아니다.
내 사과가 여직원 B에 의해 악용되는 것 같아서 혐의 인정은 아니라고 설명했는데,
이에 대해서 사과 취소라고 여직원 B가 왜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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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B씨에게 잘못한 게 없다면서 최근 사과 문자는 왜 보냈나?A: 제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돌아보게 되면서 한 때 상사로서 부하직원을 위로하는 차원에서 보냈습니다. 그리고 저는 원치 않게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는 게 너무 괴로웠어요. 그래서 B씨도 괴로울 것이라 생각하고 도의적으로 연락을 했던 것입니다. Q: ‘사과를 취소했다’는 기사가 쏟아졌는데. 취소하신 건가.A: 말했듯이 사과의 본래 의도는 분명 그게 아니었습니다. 저는 시인한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제가 혐의의 대부분을 시인했다는 기사가 쏟아져서 너무 당황스러웠어요. 애초에 사과의 의미가 그 뜻이 아니었기 때문에 혐의를 인정한 것이 아니라고 설명한 겁니다. B씨는 다음날 그걸 교묘하게 블러 처리해서 ‘사과 취소’ 라고 왜곡했어요. Q: B씨에 대한 법적 대응도 생각하고 있나?A: 하루아침에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 ‘성희롱 가해자’라는 딱지가 붙었어요. 당혹스러워서 B 씨에게 '인스타 글을 내려달라', '잘못된 기사를 정정해달라' 요청했더니 '왜 입막음을 하십니까',' 이래라 저래라 하지말고 원하시는 조치 하세요'라고 하더군요. 혐의를 깨끗이 벗기 위해 고소를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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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를 본 여직원 B씨 반응 (직접 읽어보는 것이 나을 듯. 진정한 걸 크러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