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에서 인용한 음악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올해 NHK 홍백가합전에서 K-POP세는 제로' 라고 하는데요. 2011년만 해도 한류 가수들이 홍백가합전을 석권했으나, 2012년에는 분위기가 반전되어 한국세가 전멸(?)했다는 것이 저 도쿄 스포츠 신문 기사의 주장입니다. 그리고 그런 분위 기가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다는군요.
[ 일본내의 반한무드가 고조되면서, K-POP 아티스트가 이전과 마찬가지로 TV 음악 프로 그램에 출연할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죠. 음반 회사도 '반드시 홍백에!'라는 분위기도 아니 고요. ]
애초에 타국 문화가 한 나라를 쥐흔들 수 있을 만큼 지배적으로 자리잡는건 불가능하죠. 하지만 케이팝이든 한류든 일본 서브컬쳐로 자리매김 확실히 했다고 보는 입장에서 일본애들 저러는건 그냥 발악이며 18세기 마인드 밖에 안된다고 봅니다 ㅋㅋ
게다가 어차피 현재 판도는 중국으로 옮겨가고 있음 ㅇㅇ
90년대 까지만해도 일본은 우리나라에 별 관심도 감정도 없었죠
가난한 이웃 국가 정도로 여겼을 뿐이죠
21세기에 들어와서 아직은 부족할지라도 많은 분야에서 경쟁하고
또 몇몇 분야는 앞서가니 위협을 느낀 극우들이 판을 치는 거죠
90년대 꼭 가져야 할 필수품이 소니의 워크맨이었다면
지금은 삼성의 스마트폰이 되었으니 참 격세지감이 느껴지며 또 감개무량합니다
케이팝은 우리나라에 달린거죠
우리부터 케이팝의 첨병인 아이돌을 폄하하고 서로 헐 뜯고 다른 잣대로 대하는뎅
외국에서 지속적으로 활활 타기는 힘들죠
한국에서 잘나가면 아무리 별 지랄해도 잘 나가기 마련이죠
인위적으로 문화를 억압하는 일본도 문제지만
한국 시장 무시 하는 기획사들과 과한 네티즌도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