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괜찮은데 개인적으로는 라붐이 제일 상큼한 것 같네요..데뷔곡보다는 어떡할래란 노래로 활동했을 때가 더 인상에 남긴 하지만요.. 여자친구는 소녀시대 다만세랑 비슷하다는 말이 많은데 뭐 그래도 그냥 듣기에는 무난하게 괜찮은 것 같네요. 소나무(여기엔 언급이 안되어있지만)나 씨엘씨는 아직 더 들어봐야 되겠지만 가사가 없으면 뭐라고 하는지 잘 못 알아듣겠다는게 좀 흠인 것 같네요. 러블리즈는 개인적으로 귀를 간질이는 타입의 목소리는 별로 선호하질 않아서;; 노래도 너무 잔잔한게 잘 때 듣기에는 좋은 것 같은데 평소에 듣기엔 너무 졸릴 듯.. 이번에 안녕이란 노래는 뮤비로 볼 때는 별로 였는데 그냥 노래만 들으니까 그나마 좀 낫긴 하더군요..다만 일부 남자들이 바라는 청순이라는 컨셉을 타겟으로 한 듯한 인위적인 느낌의 청순컨셉이 부담스럽게 느껴지기도 함..; 청순이라는 컨셉이 요즘에 와서는 현실과의 괴리감이 너무 커서 비현실적이지 않나 싶기도 하구요. 에이핑크는 좋아하지만 에이핑크가 뭐 청순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좋다기보다는 노래가 좋아서 좋아하는데 러블리즈는 아직까지 청순이라는 컨셉을 소비하고 나면 노래 자체의 힘이나 가창력같은 면에서는 썩 좋은 느낌을 받지는 못해서 개인적으로는 이 다음 활동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가 관건이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