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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1-16 15:26
[잡담] 혼동하시는게....
 글쓴이 : 베스타니
조회 : 786  

구매력 수준이 곧 대중문화의 수준이 아니란거죠......

구매력과 대중문화의 수준이 일치하는건 미국정도 일꺼에요......

니뽕의 대중문화가 구매력이 좋아서 인정받는거지....수준이 높아서 인정받는게 아닌데....

이점을 혼동을 하시는분들 많은듯......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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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오십원만 17-11-16 15:29
   
너무 일본 문화를 깍아 내릴 필요도 없습니다.
     
베스타니 17-11-16 15:32
   
깍아 내릴 필요도 없지만....찬양할 필요는 더욱 없죠.....

어차피 문화라는게 띄우고 싶다고 띄워지는게 아니고 거부하고 싶다고 거부할수 있는게 아니니요......자연스럽게 흐름을 타지 않나요??....

그냥 현재 돌아가는 흐름은 아시아에서 문화를 선도하는 국가는 우리인데.....
          
백오십원만 17-11-16 15:35
   
밑에 댓글들 보면 한수 가르쳐 주러 간다느니 하는 말도 불필요한 말이죠.
               
베스타니 17-11-16 15:39
   
뭐...현재의 분위기면 그런말도 할수 있는거 아닌가요??....

빅뱅+2ne1이 기반을 다지고.....

싸이의 초대박이후....

일회성이 인기가 아닌 bts는 미국까지 진출해서 관심을 받고 있고....

이젠 k-pop 1억뷰는 찍는건 일상이 됐고.....이젠 얼마나 짧은시간에 찍냐가 관심사인데.....
                    
백오십원만 17-11-16 15:43
   
일본시장은 한국아이돌들이 잠깐씩 가서 공연하고 오는 그런 시장이 아니라
주 수입원중 하나인 곳입니다.
낮게 평가하는거 자체가 제 얼굴에 먹칠하는거죠.
                         
베스타니 17-11-16 15:47
   
휴....그럼 높게 평가할 부분이

구매력 이외에 어떤게 있나요???........

갈라파고스적 성향이 강한 니뽕인데.......
                         
백오십원만 17-11-16 15:51
   
일본에도 좋은 가수들은 많이 있습니다. 음악장르들도 다양하고 공연문화도 선진적이죠.
실제로 이전에는 일본음악들을 많이 리메이크하기도 했으니까요.
                         
베스타니 17-11-16 16:09
   
백오십원만//저도 중고등학생때 꿈이 만화가였고....

명동이나 강남터미널 넘어가서 니뽕만화책 원본구해서 보고 음악도 듣고 했었죠.....

이때가 니뽕문화 개방전이였음.....

막아도 흐르는게 문화죠.....

니뽕이 좋은 가수들 많고 선진적이면 당연 우리나라에도 들어오고 퍼져나가겠죠......

세계무대에서 경쟁도 했겠죠......

니뽕의 특유의 문화적 폐쇄성을 고치지 않는한 엄지척할 대중문화로 세상에 나오는거 힘들껍니다.....싸이가 전세계적으로 히트칠때 유난히 조용했던게 니뽕이였죠??.....그들 울타리 안에서 밖은 관심없다는건데....이런데 문화의 발전이 있을수가 있나요??...

과거에 우린 니뽕의 대중문화를 모방했던적이 있었죠....그런데 여기서 안주했다면....니뽕에게 되려 잠식 당했겠죠...문화 개방때.....

이를 극복하고 두세단계 발전을 했기에 지금의 k-pop의 위치가 생긴거죠.....

니뽕문화에 대한 관심도은 엄청 낮아지면서 우리 문화수출을 하죠......
                    
러브슈터 17-11-16 15:58
   
님이 말하는 그 대중문화란게 가요, 영화, 드라마 등 엔터산업이라면 우리나라가 선도하고 있는게 일정 정도 맞는데요, 이걸 대중문화라고 하는거면 님은 침소봉대하는 꼴 밖에 안됩니다. 일본 아이돌을 위시한 특정 음악이 갈라파고스화되는 건 분명한데 이걸 가지고 우리나라보다 스펙트럼이나 역사가 깊은 일본 가요나 다른 전반적인 대중문화를 후지다고 하는 걸 어불성설이죠. 그리고 어떤 영역에서 한국이 우수하다고해서 아직도 문화를 전수하는 식의 프레임으로 모든 걸 접근하면 반감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베스타니 17-11-16 16:19
   
문화를 전수한다고 말 안하죠...흐른다고 보는게 맞고.....

대중문화라고 칭하는건 대중이 쉽게 받아들일수 있는 문화의 범주를 말하는거죠.....

포괄적으로 다양하고 세밀하며 예술적인 가치도 포함시켜 논하면 대중을 빼고 문화라고 말을했겠죠.....

니뽕의 대중문화를 역사가 깊다고 보는 근거는 무엇인가요????....

그럼 상대적으로 우린 깊지않다고 말씀하시는듯한데 그이유는 무엇인가요??...

단순히 니뽕이 더 오랫동안 잘살아서가 이유라면.....흠....

그리고 문화는 흐르는거죠......

다만 인간사 경쟁이 빠질수 없기에.....

흐른다는 프레임은 가지고 있어도 전수한다는 프레임은 없어요.....
     
xeon 17-11-16 16:02
   
깍아 내릴필요가없는게아니라 있는데요? ㅋㅋㅋ왜국수준 낮은거맞는데
          
소리까무잡 17-11-16 16:07
   
낮은 수준에서 먹히는 한류.... 훌륭합니다...
러브슈터 17-11-16 15:42
   
트와이스가 일본에서도 론칭해서 인기를 끌었고 일본에서 인기많은 연말가요제에 참여하겠다는데 무슨 말이 이렇게 많은지 도통 이해가 안되네요. 트와이스 팬들은 트와이스가 일본에서도 인기 많아서 그냥 좋아하는데 괜히 팬코 저질들과 불편러들이 껴들어서 케이팝이니 제이팝이니 정체성이 어쩌고 저쩌고 하등 불필요하고 소모적인 논쟁만 일삼고 있죠.
 한국 대중문화가 다른 나라에서도 인기 많으면 당연히 좋은 일이지만 이걸 무슨 타국은 열등하고 한국은 1등이고 이딴 식으로 논리회로를 돌려버리니 평범한 사람들 입장에선 눈살 찌뿌려지는 게 당연하죠. 박정희 개발독재 시대의 수출만능주의에서 비롯된 한류 어디어디 정복 어디어디 휩쓸다 이딴 멍청한 프레임과 다를바가 없습니다.
 트와이스, 기획사, 한국 가요계 입장에선 돈 많은 일본에 빨대 꼽고 장사하는 건데, 케이팝 뽕에 취한 국수주의자들은 갑-을 관계에서 살짝 을처럼 행동하는 케이팝을 도저히 용납 못하고 1. 제이팝에 그치지 않고  일본 가요자체, 일본 대중문화 자체를 깎아내리거나 2. 일본에 진출하는 그룹들을 정체성이 어떻니 트집 잡으면서 나쁜 그룹으로 만들죠. 국가와 자신을 결부시키는 것에 모자라 가요계, 일개 그룹을 자신의 정체성과 동일시해서 자기를 투영하고 참...
     
베스타니 17-11-16 15:54
   
먼저 제가 발끈하는 이유는......

니뽕의 대중문화를 너무 과대포장하는것 때문이죠.......

솔직 울나라 자체 시장이 작기 때문에 해외로 나갈수 밖에 없는데 여기서 구매력이 큰 니뽕은 매력적인 시장이란거 인정 못하는거 아닙니다....

당연 수익내야하는 회사고 트와이스니....풍요러워져서 회사도 잘되고 트둥이들도 행복하면 좋쵸.....이걸 누가 딴지거나요....

문제는 구매력 빼면 시체인 니뽕 뭐 빨아줄께 있다고 과도하게 포장하는게 이상하더군요.....

어차피 문화는 흐름이죠....말/씀처럼 강제로 정복할수도 없어도.....그래서 더욱 의미가 있는거죠....

흐름따라 니뽕이 혐한이 심함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문화가 퍼진다는게 사실이죠......

이정도의 경쟁력을 가졌음에 뿌뜻할수 있지 않나요??....

근데 이런 뿌듯함에 교묘히 니뽕문화를 포장하는걸 경계하는겁니다....
          
러브슈터 17-11-16 16:05
   
님의 태도가 제가 말한 침소봉대고 이율배반이라는 거에요. 일본 아이돌 수준이 유치찬란하고 수준낮다고 일본 모든게 그런게 아니죠. 고작 아이돌이 대중문화를 대표하는게 말이 안되죠. 거기다가 일본 대중문화를 저열하게 보면서 거기서 성공하는 우리문화를 자랑스럽게 여기는 건 정말 이기적인 이율배반적 태도이구요. 그리고 여기 게시판에서 누가 일본 아이돌 과대포장한 사람 있나요?
               
베스타니 17-11-16 16:41
   
홍백으로 아이돌만 언급해서 그래서 오해 하신듯한데.....

다양한 방면에서 우리의 문화가 흐름을 타고 흘러가고 있어요.....

한류의 시초는 k-pop이 아니고 드라마였고....이는 현재도 꾸준하게 인기를 타고 있죠......

영화쪽도 영향력을 니뽕보다 훨씬 더 넓히고 있습니다....

단 한편의 영화로 결론내기는 어렵지만......

비슷한 소재로 영화를 만든 부산행과 니뽕의 아이엠어히어로를 예로 들께요.....

좀비물은 원래 b급의 이미지로 시작했기에....내포된 의미보다 잔인하거나 무섭거나가 중요했지요......근데...

최근에 나오는 좀비물들은 식상한 폭력성과 고어성을 탈피할려는 의도가 많이 보이죠....

이게 흐름이란거고 어찌보면 성장이란거죠......

부산행은 기본의 좀비물의 법칙에 인간사 벌어지는 갈등과 희생을....잘 버무리면서 찬사를 얻었습니다.....시대의 흐름을 잘타고 있다는 뜻이죠....

아이엠어히어로는 보셨는지 몰겠지만 잔인한 고어물로 일관하더군요.......

그냥 괌심없이 사라졌죠...이감독 인터뷰를 보니 이렇게 자극적이게만 만든것이 니뽕내 흥행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바람처럼 흘러가는 대중문화지만.....

어차피 인간이 하는것이기에 결과는 나오게 되죠......

그리고 이율배반적이란말도 문화를 말할땐 사용하기 힘든게 문화는 대립하는게 아닌 흐르는거죠......

과대포장은 홍백때문에 이렇게 글쓰기 시작한거죠.....

홍백의 출연을 영광으로 알아야된다??......
닉네임멀루 17-11-16 15:42
   
엄밀히 따지면 kpop 가수는 외국인 노동자에 불과한데 그 외국인 노동자가 일하러가는 국가 기업에대고 " 내가 일하러 오는걸 영광으로알아" 라고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바로 짤리지 돈벌러가는주제 무슨 존심을 그리 새웁니까 ?
     
베스타니 17-11-16 15:57
   
단순노동자와 비교해선 안되죠.....

둘다 어캐보면 을의 입장이지만....

그냥 을인지 슈퍼을인지의 차이가 있죠........

잘보이면 와서 일하게 해줄께랑......제발 와서 일해주세요는 다른거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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