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소속사 제공](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드라마 제작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와 할리우드의 대표 스튜디오인 소니 픽쳐스 텔레비전이 한국 드라마 '배가본드'의 글로벌 배급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배가본드'는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가 자체 자본을 활용해 제작하는 드라마로, 배우 이승기와 수지가 주연을 맡아 제작 전부터 주목받는다.
드라마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주인공이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는 과정을 담은 액션 첩보극이다. 이승기는 스턴트맨 차달건으로, 수지는 국정원 블랙 요원 고해리으로 변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