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저곳에서 하루종일 악플이 쏟아지는데 멘털이 털리는구마이
가생이는 프듀에 냉담한 편이었으니 그나마 덜한데 그래도 방연게에서도 제 입장에서는
좀 과한 댓글이 보이네요.
99년생 한국나이 20살 여자아이(?)인데 되도록 심한 악담은 자제해주세요
강혜원 원픽하는 사람들도 실력 부족은 이미 초반부터 알았고
실력으로 까는건 그닥 할 말이 없으니 뭐
프듀48 방송 보면서 새삼 느끼는 거지만 PD의 편집이 정말 어마무시하네요
안준영 이 놈이 대단한게, 여론이 방송 초반부터 한일 합작에 반감이 많았는데
혜원 - 미나미 조합을 용케 찾아내서' 한일 소녀들 이렇게 친할 수 있다'로 서사를 풀더니
(이때쯤에는 이 조합이 방송 궁극적인 취지에 맞는다며 여론이 호평해줬음)
사토 미나미 떠나고 떡밥 실종 + 지가 생각했던 것에 비해 강혜원 순위 폭등
이렇게 되니 같은 비주얼픽에 들어가는 김민주로 분량을 쏟아줬죠 그게 9회차 방송.
강혜원의 순위가 과하게 높은 것과 자기가 생각하고 있지 않던 일연생의 순위가 높으니
방송 분량 조절에 들어가면서 코어팬이 부족한 강혜원의 대중픽을 자신이 원하는 한연생들에게
넘어가 주길 원했는지
투표 리셋 되기 바로전 11회차 방송에서 계속 꼭꼭 숨겨두었던 트레이너에게 강혜원이뚜까 맞는 장면을
짧은 시간이었지만 몰아서 보여주었으니 악플이 없을 수 있을까
강혜원의 실력은 처음부터 부족했고 누구나 알고 있듯이
하지만 11회 방송 전까지 치타에게 혼나는 장면을 제외하고는 보여주지 않다가
자기가 원하는 순간에 방송 편집을 어떻게 하냐 어느 순간에 내보내냐로
여론을 조절하다니 안준영 당신 최고예요.
내가 느끼는 안준영PD "이 색히 타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