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8-10-12 20:33
[정보] 왕진진 "낸시랭과 이혼 이미 예견됐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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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진(왼쪽)과 낸시랭 /사진=스타뉴스팝 아티스트 낸시랭(38·박혜령)과 남편 왕진진의 관계가 파국을 맞고 있는 가운데 왕진진이 "낸시랭과의 이혼은 예견돼 있던 것"이라며 심경을 고백했다. 왕진진은 12일 스타뉴스에 "언론에서 나를 겨냥하면서 낸시랭까지 공격하니까 형용할 수 없는 심적 부담을 느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주변 사람들도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며 이혼을 권유하는 이들이 많았다"고 덧붙였다.왕진진이 이혼을 결심했다고 밝힌 시기는 지난해 12월 낸시랭과 결혼 발표 후 서울 역삼동 삼정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이후부터다. 당시 왕진진은 자신을 둘러싼 여러 의혹들을 해명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지만, 그와 낸시랭을 향한 비난은 더욱 거세졌다. 왕진진은 "낸시랭이 나와 함께 동시에 공격당할 때마다, 낸시랭에게 설득에 설득을 반복했다"며 "그러나 낸시랭은 '내가 없이는 살아도 의미가 없다'고 했다. 죽어도 함께 죽고, 살아도 함께 살아야 한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낸시랭의 마음이 변하기 시작한 것은 억대 채무로 인해 갈등이 비롯되면서부터라고 했다. 낸시랭은 왕진진의 폭언과 폭행, 감금 때문이라고 주장했지만, 이는 사실과는 다르다는 게 왕진진의 주장이다. 왕진진은 "감금은 무슨 감금인가. 욕은 했다. 폭행은 이미 경찰서에서 설명했다"면서 "낸시랭이 모든 상황을 왜곡시키고 있다"고 토로했다. 왕진진에 따르면 왕진진은 낸시랭의 아트 비즈니스를 돕기 위해 낸시랭에게 투자를 종용했다가 사기 피해를 입었다. 먼저 투자를 권유했던 S씨에게 속아 낸시랭의 명의로 된 부동산을 담보로 4억 원의 대출을 받았고, 매달 600만 원의 이자를 내야 했지만 S씨가 약속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상황이 악화 됐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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