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DOC 멤버 정재용(46)과 19세 연하 예비신부 아이시어 출신 선아(27)의 첫 만남이 재조명되고 있다.정재용은 오는 12월 1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선아와 결혼식을 올린다. 현재 선아는 임신 9주째다.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정재용과 선아의 첫 만남 역시 화제가 되고 있다. 선아는 지난 2016년 정재용이 진행하는 VIKI TV '아재쇼' 25회에 새 MC로 출연했다.
특히 이날 선아는 커다란 셔츠 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선아의 의상을 본 정재용은 "남자들의 로망이 내 셔츠를 여자친구가 입을 때다. 또는 제 팬티라든지.."라고 농담하기도 했다.
또 선아는 첫 출연임에도 불구, 화끈한 입담으로 MC들을 쥐락펴락했다. MC들은 "선아 씨가 걸그룹 음담패설 으뜸이라고 하더라"고 소개했고, 정재용은 "이야기하는 걸 보니까 보통 내공이 아니다"고 인정했다.
당시 방송에서 선아는 "2016년 5월에 데뷔했다. 잘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선아는 "세우는 것 잘 한다. 저희 무대를 보고 다들 발딱발딱 선다", "남자가 운전하고 있으면 XX해보고 싶다", "우리 엄마가 만든 거 먹고 갈래? 바로 나" 등의 음담패설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