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자판 2기?

일본만화를 상대로 흑자군요. 대단하고 멋져요.

만화도 수출을 많이 하는구나.
영화는 적자.. 일본영화 보는사람이 더 많다니 인구 차이도 나는데
저정도 수치면 일본이 충분히 따라잡을수도 있겠네요. 관광객도 바로 따라잡았던거 처럼.

영화에 애니도 포함이니까요.

애니 극장판 하면 영화보단 많이 적지만 일본 수출 한국 영화에 비하면 많이 봄.

극장판 코난좀 그만...

영국이랑 저렇게 많이 차이가 난다고?

영드본후 미드봤다고 생각하는 사람많죠.
비슷한 맥락일듯 싶네요.

영국은 엔터테이먼트 쪽이 아니라

다큐멘터리 쪽으로 초강세국가입니다.

사실상 우리가 보는(우리뿐만 아니라 전세계가 보는) 외국 다큐멘터리 대부분은 영국에서 제작됩니다. 미국도 영국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 볼껄요...

엔터테인먼트쪽 맞구요..
문학,영화,드라마,음악 같은 분야에서 미국다음으로 컨텐츠를 많이 수출함..
언어의 영향인지..
일단 영국에서 뜨면 유럽및 중근동,미국쪽으로 파급력이 상당히 셈..
예를 들자면..
한국에서 뜨면..
아시아 전역에서 인지도가 생기는 뭐 그런 파급력인데..
한국보다 지역내 문화적 파급력은 더 강한 그런 위치임..
독일에서 인기많은 뮤지션이 전유럽 투어를 다니기 쉽지않지만..
영국에서 뜬 그룹들은 기본이 유럽투어임..
프랑스나 이태리가 상당한 문화 강국임에도 여전히 역내에서만 영향력을 발휘하는것과 비교해보면.. 영국이 달리 보일거임..

또하나.. 미국 영화사들이 영국에 메인 스튜디오를 많이 가지고있음..
이유는 언어적 편의성도 있지만.. 그 만큼 제작역량이나 우수인력들이 제공하는 컨텐츠의 다양성에서 다른 지역보다 우위에있기때문..

영국 올림픽 개회식 보셨잖아요.. 한국은 상대도 안되는 문화 초강국입니다.
그야 뭐 영어 때문이긴 하지만..

미국한테 묻어 가는 거죠.
영국컨텐츠라고 인식 하면서 소비 되는 건 많이 없을 거에요
영어권이면 당연히 미국 먼저 떠오르니까요
미국 덕분에 세계 메인 언어가 영어로 돼 버려서  언어 덕을 많이 보는 거죠
아시아 주변국들 경제력이 많이 올라간다면 한국도 확 오를 듯
사실상 중국 일본 말고는 아시아 시장은 돈이 별로 안되니까요

의외로라기보다는 게임이 그냥 방송컨텐츠 수출분야의 넘사벽... 랜덤박스의 힘인가...

영어권 국가가 세상을 지배하는 현대

미.영 앞에서는 그냥 피래미들이네요, 도토리 키재기랄까

2010년 부터 따라잡는다고 쿨재팬 기구 설립하고 계속 했었는데 갭이 더 벌어지는 느낌.

그리고 프랑스가 3위로 알고있었는데 왜 제외된건지 의문.

코딱지만한 나라의 방송컨텐츠 수출이 세계3위라니 진짜 대단하네요. 헐

원래 우리나라 컨텐츠 수출중에, 게임이 넘사벽이었습니다.만... 각종규제로 움추려진 상태로 알고 있죠...
시대에 뒤떨어진 정치인과 관료, 언론인들이 70~90년대 "만화는 사회악"이라고 부르짖던 꼴과 똑같습니다..

힘내라 왜9야 넌 할수 있어...

2015년 조사면 지금은 더 올랐겠네요?

일본 문화의 강점이 유니크한 서브컬쳐 천국이라는 점인데, 이걸 뒤집어 말하자면 여지없는 틈새시장 용이라는 거죠. 처음부터 메이저 문화권 진입을 고려하지 않은 문화산업이라 한 일정 이상 크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서브컬쳐라는게 애시당초 보편성이 결여된 물건이라 취향 호불호가 명확한 분야기 때문이죠. 대중 메이저 문화기호 트렌드에 상당히 민감하고 거기에 더해 컨텐츠 공급자들끼리 자체 경쟁이 심한 한국의 시장특성과는 다른상황. 2015년 부터 아이돌팝에 관심이 많았었는데 케이팝쪽은 서방 문화 최신조류에 동기화되는 속도가 해를 거듭할 수록 빨라지는게 체감이 될 정도로 휙휙 바뀌는데, 일본은 그때나 지금이나 쟈니스, 48 계열 등등 그대로죠.

k팝과 한드가 있는 한, 일본은 절대 한국 못따라옵니다.
한국처럼 지옥같은 연습생 시절 견디고 k팝의 완성도를 만들 수 있을까요? 그것도 기획사들이 초기 투자로 90%가넘게 적자보는 상황인데?
일본은 k팝의 성공 비결을 알아도 따라서 못합니다. 그 고난의 과정을 견딜 연습생과 기획사가 없어요.

글쎄요. 결국 일본도 한국과 같은 방식으로 갈꺼라고 봅니다.
이유는 그냥 단순한 수요와 공급의 법칙때문이죠.

일본 여 아이돌 수요층이 시커먼 아재들(그것도 상당한 국뽕과 우익성향의)인데 그 어마어마한 수요 맞추려면 지금의 시스템 바꾸기 어려울 걸요. 교복 소녀에 집착하는 일본 특유의 문화성향과 일본 아재들 말초신경 팍팍 자극하는 멤버들 경쟁전, 이렇게 돈긁어가기 좋은 수단을 그쪽에서 왜 버립니까?

지금의 한류를 열정적으로 소비하는 10~20대도 과연 그럴까요?
그 사람들이 구매력을 장악하는 연령대가 되면 판도가 바뀔겁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기존 시스템(?)은 붕괴될꺼에요.

그쪽 취향(?)은 이미 산다이메, Generations라고 빅뱅이랑 2PM 대차게 따라한 친구들 있어요. 나름 반응도 좋구요. 그러나 쟈니스, 48계열을 뚫을 거는 못되죠. 서브컬쳐 천국인 그쪽시장에서도 서브컬쳐 취급. 케이팝이란게 무한경쟁인 한국 시장의 특성에서 나오는 경쟁 시스템에서 비롯되는 거라면  일본은 각 서브컬쳐 산업끼리 서로 일정 파이 나눠먹고 다른 쪽 이권은 일절 건드리지 않는 식으로 가는지라.. 시장 헤게모니를 쥔 기존 자본집단들은 건재할 거라 이말입니다. 설상가상으로 연예계 전반적으로 야쿠자까지 찐하게 섞인 마당이라 설사 판을 뒤집을 수요가 나오더라도 시스템 자체가 바뀌기가 어렵다는 거죠.

네. 전 사실 일본연예계의 생리같은건 모릅니다.
그냥 단순한 경제학 개념으로 접근해본거에요.
어찌될지 한번 지켜보자고요.

뭐 간단히 생각해서 김치 - 기무치 - 재패니즈 샐러드의 흐름과 비슷할거 같네요~ㅋ

그따위로 만드는 드라마,영화를 누가 보냐 왜구야

게임도 흑자 날수있었는데... 여가부가 삽질하는 바람에.. 게임산업이 급성장하다가 급추락했져..

흑잔데여...

어떻게든 여가부 까고 싶은건 알겠지만 단위 계산은 하세요.

미국 210.0 만원
영국  33.3 만원
한국    3.2 만원
일본    2.4 만원

미국 영국이 이 기사 보면 얼마나 귀여울까

흑자난거자체가 대단한거죠....왠만한나라들 죄다 문화쪽으론 적자일걸요.... 영화 드라마 음악 죄다 북미쪽수입이라

(도쿄=연합뉴스) 김정선 특파원 = 한국의 방송콘텐츠 수출액이 일본의 6배에 이른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018년 8월 9일 전했다.

닛케이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자료를 인용해 한국의 방송 관련 콘텐츠 산업의 2016년 수출액이 20억2천400만 달러(약 2조2천654억원)로, 393억5천만엔(약 3천974억원)이었던 일본보다 6배 많다고 분석했다.


2017년 수출액 689,000(만달러)

게임을 악으로 분류하고, 마약과 동급 취급.
여가부의 각종 규제와 매출에서 고정적으로 삥뜯겠다고 한 이후.
많은 회사가 해외로 이동하거나 개발 중단, 개발자는 해외 진출, 게임부문 투자 급감.
이 븅신짓만 안했어도, 국내 게임 개발시장은 지금의 두배 이상이었음.

[https://i3.ruliweb.com/img/18/12/07/16785e8a71d13c9fb.jpg]
그게 생각되로 되진 않죠.

2020년이라...
1년안에 하려면 게임이나 만화에 올인해야겠네.
나머진 워낙 넘사벽이니 포기하고,
만화는 10년에 한번 나올법한 드래곤볼,원피스,나루토급 세계적 메가히트작품
신작 두개가 1년안에 동시에 터져줘야 겠고
게임은 일본의 자랑 소니,닌텐도 도산시킬 각오로 PC,모바일 게임에 올인해야
가능할듯 한데.. 과연 일본이 소니,닌텐도를 버리고
콘텐츠를 PC나 모바일에 집중 시킬수 있을까?

우리나라에서 왜 애니메이션이나 만화가 못크느냐라는 질문을 했던 시기가 있듯 시장 환경과 소비자층과 성향등이 맞물려야 가능한거지 돈으로 퍼준다고 되는게 아님.

게임 수출해봐야 한국 알리는데 도움이 안됩니다. 게임속에서 한국적인게 전~~혀 안나오거든요
게임업계도 일뽕들 천지라 일본스러운건 아주 많습니다만

어차피 돈이 곧 힘이죠. 일뽕이라기보다 어려서부터 일본 게임과 일본 만화를 접하며 살아온 세대가 사회 주축이 되면서 생긴 자연스러운 현상일 뿐임. 딱히 한국적인게 존재하지도 않고요.

한국이 이정도였다니 대단하네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