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9-02-13 22:09
[보이그룹] 가디언 "방탄소년단, 영어 = 국제공통어 개념 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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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더이상 팝음악의 ‘링구아프랑카(lingua franca·국제공통어)’가 아니다.”방탄소년단(BTS)이 제61회 그래미 시상식에 참석한다는 소식이 전 세계 음악 매체들을 통해 알려진 직후인 지난 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은 별도의 문화부문 기사에서 방탄소년단을 필두로 한 음악계 변화를 이렇게 소개했다.가디언은 이날 ‘팝 2.0:세계화된 음악은 어떻게 새로운 종류의 스타를 창조했나’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어 가사 노래로 세계적 스타가 된 방탄소년단을 대표적 사례로 ‘팝 2.0 시대’를 분석했다.가디언은 “영어는 더이상 팝음악의 국제공통어가 아니며, 케이티 페리, 테일러 스위프트, 저스틴 비버, 레이디 가가와 같은 스타들은 멸종위기종”이라며 도발적 분석을 내놨다. 뉴욕타임스의 유명 평론가인 존 카라마니카의 일화를 소개하며 “카라마니카는 7인조 케이팝(K-pop) 스타 BTS와 푸에르토리코 스타 오즈나(Ozuna)의 대표적 앨범이 미국 톱 텐에 데뷔한 8월의 어느 날을 회고하다가 ‘아, 이것은 새로운 팝 질서다. 단지 떠오르는 서브 장르가 아니라, 이게 팝이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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