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구입만하고 거의 쳐박아둔 게임이 오버워치인데 이번 블리즈컨 때문에 방송 삼사십개 모아보니
은근히 게임을 안해도 여러 방송인들의 분석과 해설영상들이 많아서 쉽게 볼수있네요. 스타는 많은
유닉의 건설 빌드와 유닉의 상성 개개인의 컨트롤등 사전에 알지못하면 왜 죽는지 전혀 모르는데
오버워치는 화면이 정신없어도 유투브 분석영상을 게임후 돌려보다보니 자연스럽게 알게되더라는
특히 전략과 개개인의 순간 반응같은 모습들은 그냥 단순히 해설을 통해 듣는 모션임에도 납득하게되고
그 납득되었을때 알게되는 잠깐사이 대전에서 갈라지는 승패와 그로인해 나타나는 짧은 순간의 영웅들.
그로인한 상승하는 아드레날린. 스타1이후 게임영상에 엔돌핀이 쏟구치는 즐거움은 처음이네요.
오버워치 이거 대박삘이 나는군요. 물론 게임 판매도 대박이였지만 방송으로도 대박삘이 납니다.
저 같은 오십대 늑다리도 해설을 통해 납득할 수 있다는 이야기는 팬층의 폭이 넓어질 수 있다는 이야기죠.
이거 블리자드가 또 하나의 국민 게임을 만드는게 아닌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