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파일이 크면 쾌적성이 떨어진다? 모르고 똥밟으면 재수가 좋다...같은 알 수 없는 말이네요.
문제가 없으니 해결할 것 자체가 없습니다.
아래는 이해가는 만큼 참고하세요.

페이징(페이지 아님) 파일?
멀티태스킹(동시에 여러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는 OS에서는,
하나의 프로그램이 요구하는 크기 이상의 메모리가 있더라도 여러 개의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메모리가 부족할 수 있어, 가상 메모리라는 기법을 사용합니다.

가상 메모리란 1차 기억장치인 RAM 대신, 메모리가 부족할 때 가장 덜 빈번하게 사용되는 영역을 2차 이상의 기억장치로 복사해두고 해당 영역을 비워 메모리를 확보해 다른 프로그램이 사용하게 해주다가, 디스크로 이동된 원래 메모리의 내용을 사용하려 하는 프로그램이 있을 경우 다음으로 덜 빈번하게 사용하는 영역을 같은 방법으로 비우고, 해당 영역에 필요한 내용을 2차 이상의 기억장치에서 가져와 사용하는 방식으로 동작합니다.
(쉬운 비유가 될지 모르겠으나 사람(프로그램) 5명이 1명 누을 수 있는 방(메모리)3개에서 잠을 자는데, 2명은 복도(디스크)에 세워두고, 야 내가 자야겠다 하면 오래 잔 녀석 하나를 복도로 꺼집어 내고 복도에 있던 1명이 그 자리에서 자고, 또 다른 녀석이 자겠다하면 교체(스와핑)하고, 이 비슷하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방은 부족하지만 복도와 스와핑을 해서 5명이 다 잘 수 있는 것처럼 되죠)

이런 방식으로 주기억장치와 보조기억장치 사이의 데이터를 교환하는 것을 스와핑이라고 하고, 스와핑은 시스템의 관리목적에 의해 일정 크기 단위로 이루어지는데 이 일정단위를 페이지(위 예에서 사람1명이라는 단위가 페이지 단위가 되겠죠)라고 부릅니다. 윈도우에서 이런 스와핑에 쓰이는 공간을 디스크에서 미리 예약해 두는데 이 파일을 페이징 파일이라 합니다(리눅스 등의 OS에선 파일이 아닌 별도 파티션으로 스와핑 파티션이라고 함).

동시에 실행시키는 프로그램이 모두 빈번하게 메모리를 사용하거나, 전체 메모리 요구량이 실제 메모리에 비해 현저하게 크면, 프로그램 실행시간 보다 디스크와 메모리 간의 데이터 이동에 시간이 걸려 성능이 현저하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OS에서 상황에 따라 그 크기를 동적으로 사용하기에 본문처럼 크기가 알아서 변합니다.
동적으로 크기가 변경되다보면 파일시스템에 프래그먼트(조각 모음 들어보셨죠. 여기서 조각을 프래그먼트라 함)가 많아져 디스크 성능이 안좋은 경우 속도 손실이 가중될 수 있어 이럴 경우 적정한 용량을 고정 크기로 할당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물리적인 메모리가 모든 프로그램 운용에 넉넉할 경우 페이징 파일을 아예 없앨 수도 있습니다만. OS의 메모리 관리는 응용프로그램 메모리 외에 관리 영역(OS 자체의 Heap이라 부름) 등이 있는데, 프로그램에서 사용하는 자원 수가 많아지면 응용프로그램의 수행에 넉넉한 메모리가 있더라도 고정 크기로 세팅된 저런 관리 영역이 부족해 프로그램 동작을 방해하거나 스와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스와핑으로 인한 성능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거나, 메모리는 넉넉한데 디스크 용량이 부족한 경우 등 특수한 경우와 관리 지식이 있을 경우를 제외하고,  그냥 두시면 됩니다.

HDD 사용하시면 아주 약간 버벅이거나 수시로 디스크 돌아가기때매 약간의 소음이 발생할 수는 있습니다.
SSD 같은 경우는 속도자체가 HDD보다는 현격이 빨라서 그냥 두셔도 상관은 없습니다.
단, C: 드라이브 공간은 확보해 놓으셔야 합니다.(페이지파일을 C: 에 했다는 가정하에)
더 중요한건 SSD 가 아니고 HDD 라면 조각모음 및 디스크 정리, 레지스트리 정리를 통해 적절 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이벤트 뷰어의 로그 용량도 줄이시고 페이지파일은 되도록이면 메모리 이상 설정은 하지 마세요.
RAM 가격 얼마 안하니 추가하시고 페이지파일 안씀으로 설정하시는게 훨씬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