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맷 재설치와 시스템복원은 엄연히 다르며 포맷에도 느린포맷 . 보통포맷 . 빠른포맷 이렇게 3가지로 나뉘어 집니다.
윈도우를 설치할때에 컴퓨터는 시스템파일을 따로 저장하게 되며 무언가를 설치할때마다 추가저장하게 되는데 시스템복원은 빠른포맷 후 저장된 시스템파일을 불러와 복구시키는 이른바 고스트 작업을 하는 것 입니다.
대부분 하드디스크에 손상이 없으면 시스템복원만으로도 정상적인 시스템으로 돌아옵니다.
하지만 논리적으로 섹터에 이상이 생겼다면 반드시 보통포맷&느린포맷을 하고 윈도우를 재 설치하여야합니다.
윈도우 설치시 XP까지는 보통포맷을 지원하였으나 윈도우7 기반부터는 윈도우 설치시 빠른포맷만 지원합니다.
섹터의 이상 유무는 지엠데이터라는 유틸로 검사하며 짚은연두색부터 붉은색까지 단계별로 표시됩니다.
정상적인 색상이 아닌 것을 베드라고 부르며 붉은색이 나타나면 로우포맷을 하여야 하며 그외에 하늘색 등 정상 색상이 아닌 경우 보통포맷을 하고 윈도우를 설치하여야 합니다.
포맷을 하게되면 하드디스크의 수명이 줄어든다는 것은 잘못 된 정보입니다.
느린포맷의 경우 섹터를 강압적으로 포맷하기에 하드디스크의 수명을 단축시키기도 합니다만 멀쩡한 하드디스크를 로우포맷 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시스템복원은 저장된 데이터가 남아있는 만큼 완벽한 클린이라고 볼수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가장 좋은 방법은 복원이나 포맷을 하기 전 먼저 하드디스크를 검사 후 복원&보통포맷&느린포맷 을 결정하시고 시행하시는 것 입니다.
문제는 윈도우7설치에는 보통포맷이 없으므로 XP윈도우 설치를 이용하여 NTFS포맷(일반포맷) 후 윈도우를 설치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붉은색 베드가 나타났다면 프로그램CD를 이용하여 로우포맷 후 윈도우를 재설치 하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