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때마다 신비하죠... 수천억년(더 많은 시간 등등) 전의 빛을 이제서야 우린 보고있단것도 그렇고...
우리나라도 요번 새로 건설되는 거대 우주관측 망원경(약 1조원 정도의 프로젝트)에 10%의 지분을 가지고 동참합니다...즉, 일 년 365일 중 36.5일을 우리가 따로 관측 할 권리를 가진셈...
실제로 천문학도들은 지금 보는 천연색으로 별/은하 등등 을 보진 않습니다...
천문관측의 핵심이라고 하는 '분광기'를 통해서 따분하게 수치로 계산된 화면 만 보는거...
물론 저렇게 볼수도 있겠지요... 빛의 3 원색(빨/노/초(맞나???))의 뭔가를 갖다 대고 본다면야^^;;
언제 가까운 천문대라도 함 가보시면 좋은 추억도 될듯...
그러고 보니, 각 천문대 들도 무슨 축제같은 기간이 있는걸로 아는대요...
여하튼, 신 을 49%만 믿는 저 같은 '무신론 자'도 가끔은 저런 걸 볼때면.... 알수없는 경외감이...ㅎㅎ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