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 왼손에 킥과 복싱에 특화된 선수... 사이드로 빠지면서 혹 잽 콤보에 스텝도 좋고 사우스포의 취약인 반대로 도는 상황에서 킥으로 방어를 잘함... 코너로 빠지다가 오른 손잡이가 역방향에 걸리면 주먹 한방에도 끊남...
복싱 레전드에서 킥봉싱으로 전환 발기술 익히고, UFC로 오면서 그레플링 방어까지 익히면서 아웃복서 스타일 완성... 사실 상 그레플링으로 이길려면 같이 발이 빠르고 최소한 같은 수준의 킥과 복싱 기술이 필요... 그래도, 상대적으로 반대손을 (왼손>>오른손>>>오른 손>>왼손) 상대한 경험이 적은 오른손이 불리...거기가 리치도 거의 한뼘 이상 더 크니 게임전에 사실상 승부가 난 상황...재대결을 해도 이긴다는 보장이 없었는데...
결과적으로 론다가 홀리를 얕본 듯... 마지막 킥 장면 전에 누적된 펀치에 다리가 이미 풀려있었음... 3라운드가면 오히려 샌드백 신세였는데 킥으로 빨리 끝나서 사실 다행... 그나저나, 격투가가 머리 부상 한번 심하게 받으면 복귀해도 예전 기량 찾기 어려움...잔 펀치에도 뇌가 흔들려서 제대로 경기가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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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PO2kzikd_xc
작성일 : 15-11-18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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