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남부 롱안성에 위치한 야생 조류 시장을 방문하였습니다.
롱안성이 전형적인 농촌 지역이고, 야생을 간직한 숲이
많아 쥐,뱀, 야생 조류가 많이 사는 지역입니다. 쌀도 많이 생산되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이 지역이 벼농사를 많이 하는 지역으로, 전부터 쥐를 많이 먹는다고 이야기를 들었는데 실제로 조류시장 가는 길 가에 쥐를 파는 매대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보호종으로 분류가 된 새들도 보이고, 특이한 것은
비단구렁이 같은거를 잘라서 kg에 얼마씩 팔고 있더군요.
시장이 작긴 했지만, 한국에서 볼수 없는 이색적인 광경에
한참을 구경하고 왔네요. 구관조 같은 새는 한마리 사고 싶더군요.
https://www.youtube.com/watch?v=25A1oqlHk5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