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로 사진하는 사람 정도가 아니면 관심도 없고 알려고도 하지안습니다
하지만 1억화소, 2억화소 카메라 탑재하면 와~ 이 폰은 사진 정말 잘 나오겠내 하죠.
이것이 마케팅 포인터 이고 시장에서 먹히니 화소전쟁을 하는 겁니다.
그리고 고화소에서 크롭의 위력은 절대 무시할수 없습니다.
이건 삼성이 이길수 밖에 없죠 정해진 수순입니다.
집적율이 높아야 고화소율 높아지는데 이건 100% 미세공정의 반도체 기술 좋은쪽이 유리합니다
같은 면적에 집적율 높이려면 미세공정 기술이 좋을 수록 유리하고 그건 삼성의 특기죠
모르긴해도 하이닉스가 이미지센서에 도전해도 소니를 금방 이기지 않을까 합니다.
반도체 잘만들면 무조건 유리한 분야고 고밀도 이미지센서는 앞으로 무궁무진한 분야에서 쓰일거라
그 동안의 카메라 시장하고는 시장 크기 부터가 엄청 차이가 나는 전혀 다른 신개척 분야죠
소니는 기존의 디지털 카메라 부분만 일부 먹고 떨어져라 하면 되겠죠
렌즈또한 기존의 유리나 프라스틱 소재가 아닌 그래핀 같은 신물질을 이용한 렌즈가
엄청난 성능으로 만들어져 나와 기존 광학렌즈들을 구시대의 것으로 만들 것이라
고밀도 이미지센서의 활용도가 필수적으로 높아질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즉 삼성은 기존 카메라 시장을 바라보고 이미지센서를 만들고 있지 않다는 것이죠
현재 소니가 장악하고 있는 시장이나 뺏자고 더 높은 고집적으로 빠르게 가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 훨씬 너머의 앞을 바라보며 거기를 선점하겠다는 것이죠
아직도 이해가 안되는건 왜 이미지 센서만 RGB 구분없이 해상도를 이야기하는 건지 모르겠더라구요...
결국 흑백으로 찍지 않는 이상 1억화소 2억화소는 만들어 내지 못하는 거 아닌가요?
서브 픽셀 구분없이 1억이니 2억이니 하는 건 진짜 마켓팅 목적 이외에 설명이 안되는 거 같네요...
아무튼 삼성이 이 집적도를 가지고 풀프레임 센서나 만들어 줬으면 하네요..ㅎㅎㅎㅎ
경우에 따라 픽셀비닝으로 광자 포획 능력을 끌어 올릴 수도 있으니 꽤 재미난 카메라가 만들어 질 수도 있겠단 생각을 먼저 해봅니다.
참고로 2020년 기준으로 세계 최대 크기의 이미지 센서의 해상도는 3200 메가픽셀이라고 하더군요.
LSST라는 천체 사진에 사용될 카메라에 장착되는데 하나의 큰 센서가 아니고 200여개의 센서를 사용했더군요.
삼성 센서를 어레이 구축해서 이런 큰 센서를 만들어 보는 프로젝트도 생겼으면 좋겠네요..잼날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