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제재는 미국이 눈앞의 이익은 일부 포기해도 먼 미래의 훨씬 거대한 이익을 고려하고 실시한 조치죠. 지금은 반도체 대란 때문에 피해가 있어도 만약 제재가 제때 들어가지 않는다면 SMIC은 더 점유율을 확대해 나갔을것이고 중국 내 반도체 생태계가 성공적으로 형성될거고, 이는 결과적으로 시진핑과 공산당의 열망인 반도체 굴기 성공으로 연결되죠. 이건 미국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더 넓게는 전세계의 미래에 있어 재앙입니다. 지금이야 반도체 대란이라 하지만 반도체 수요에 대한 예측 실패로 빚어진 사태이기 때문에 얼마 있으면 생산량 올라와서 진정될거고요. SMIC이 이 기회에 차량반도체 더 찍어내봤자 부가가치가 낮아 남는 이익은 얼마 안됩니다. 대신 장비반입이 막혀 첨단공정으로의 진입은 완전히 차단된 상황이죠.

오히려 여세를 몰아 SMIC 뿐만 아니라 YMTC, CATL 등 사실상의 공산당 국책기업들에 대한 제재까지 추가로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불법 보조금 지원에다 국가 차원에서의 노골적인 해외기업 인력/기술 훔치기까지 얘들은 세계와 융화되기를 포기한 존재들이니까요. 당장 미국이 제재 들어가기 전만 해도 우리나라도 5년 내 중국에 따라잡힐 가능성 높다는 우려가 많이 나왔었습니다. 미국이 잘하고 있는거라고 봐요.

나중을 생각하면 제재가 훨씬 이익이 아닐까? 미국 애들이 생각 없이 저러진 않았을 듯.
한국 입장에서도 손 안 대고 코를 푼 격이고.

이건 발등이 아니라 단기간 손해보고라도 중국을 꺽는게 장기적으로 이득이라 그런거지
트럼프가 중국 관세 맥이고 무역전쟁 하면 미국도 안좋은거 몰랐을까?
자기 대선도 얼마 안남았는데, 달갑지는 않았을 거임
그런데도 긴 안목으로 한건데 뭔 발등이여

펙트 체크해주면요.
자동차용 반도체는 유럽계 반도체 기업들이 주력입니다.
그리고 주요 파운드리가 TSMC나 UMC 같은 대만 파운드리와 거래했던거지, 옛날에 마스크 훔쳐서 카피칩 찍어대던 SMIC는 거래 자체를 안 했습니다.
중국 공산당이 최대주주인데 미쳤다고 SMIC에 자동체 반도체 생산을 맡기나요.
자동차용 반도체 나온지 15년 된것도 지금도 현역으로 쓰거든요.
SMIC는 미국 제제로 중국 반도체 회사들도 다 탈출해서 캐파가 널널하게 남아도는데 왜 생산을 못하나요.
처음부터 거래를 안 했으니까요.
반사이익은 뭘 반사이익을 봐요.
파운드리 바꾸면 인증 다시 받아야 해서 안 바꿉니다.
중국놈들이 지적재산권을 PCB 업체로 넘긴다는 조건 걸고 무료로 샘플 PCB 찍어주는 놈들입니다.
그렇게 설계 기술 빅데이터 구축해서 다 훔쳐 간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