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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6-21 00:49
[전기/전자] 삼성전자, 엔비디아·AMD GPU 수주 가능성 증대
 글쓴이 : 강남토박이
조회 : 2,585  


2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에 가상화폐 채굴 기능에 최적화된 GPU 생산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 중에는 세계 GPU 점유율 1·2위를 기록 중인 엔비디아·AMD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진다.

삼성전자는 현재 고객사가 요청한 주요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시험 생산 절차를 밟고 있다. 일부 제품의 경우 이미 양산 최적화 검토를 마치고, 시험 생산을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전자 내부 사정에 밝은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으로부터 코인 채굴에 최적화된 GPU 위탁생산 의뢰를 받고, 수주를 위해 시험 생산 계획을 세우는 등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가상화폐 채굴 성능(해시레이트)에 집중된 GPU인 만큼 생산 과정에서 해당 기능을 담당하는 반도체의 품질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엔비디아·AMD는 이 때문에 삼성전자의 문을 두드린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는 이미 2020년부터 삼성전자에 GPU ‘RTX30시리즈’ 생산을 맡겨왔다. 2차 추가 발주도 TSMC가 아닌 삼성전자를 택했다. 시장 일각에선 3차 추가 물량 발주가 진행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엔비디아는 지난 2월 코인 채굴에 특화된 그래픽카드(CMP)를 선보이는 등 관련 시장 확대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AMD는 아직 삼성전자에 물량을 맡긴 사례가 없다. 주요 제품은 대부분 TSMC가 맡아서 생산한다. 그러나 TSMC의 7㎚ 이하 공정의 공급량이 시장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고, 5㎚ 이하는 애플이 80%까지 사용하고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애플에 밀려 GPU 수급이 부족해진 AMD 입장에서의 ‘공급처 다변화’ 대안은 삼성전자뿐이다.

AMD와 삼성전자와의 협력이 강화되고 있다는 점도 파운드리 수주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평가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1 시리즈에 탑재한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엑시노스2100’를 공개하며 차기 플래그십 모델엔 AMD의 GPU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그간 엑시노스 GPU에 ARM의 말리를 채택해왔으나 차기 제품부턴 AMD로 거래처를 변경하겠다는 점을 공식화했다.



http://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838683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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