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부장 육성이 차근차근 진행되는건 참 다행이지만, 최근 추진되는 소부장 기술과제들 보면서 좀 아쉬웠던게 가장 중요한 노광장비 개발 관련된 과제들이 하나도 없더라고요. 물론 난이도는 있겠지만 구세대 장비이더라도 국산 노광기를 하나쯤은 꼭 개발했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그래야 앞으로 기술 축적도 이루어지고 상위 단계의 노광기 일부라도 국산화가 가능할텐데.. 전공정 중에서 가장 부가가치가 큰 장비를 100% 수입해야 하는건 많이 아쉽습니다. 꼭 EUV 노광기가 아니더라도 ArFi 노광기만 하더라도 가격이 700~1000억에 달한다고 들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