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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11-22 10:39
[재테크] “MZ세대, 재테크 수단으로 부동산 가장 선호…현실은 예·적금”
 글쓴이 : 사랑하며
조회 : 1,848  

‘MZ세대’(2030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미래 재테크 수단은 부동산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이달 12~16일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2030 세대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36.1%가 향후 자산증식을 위해 가장 필요한 재테크 수단으로 부동산을 꼽았다고 22일 밝혔다.

다음으로는 주식(32.4%), 가상자산(13.1%), 예·적금(8.0%) 등의 순이었다.

그러나 현재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는 재테크 수단은 예·적금 37.5%, 주식 33.0%, 가상자산 10.3%, 부동산 9.8%인 것으로 조사됐다.

MZ세대가 현재 부동산 가격 급상승과 경제적 여력의 한계로 부동산에 투자하지 못하고 있지만 부동산을 가장 중요한 재테크 수단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이라고 전경련은 분석했다.

또 응답자의 40.5%는 실제로 가상자산에 투자해 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상자산 투자 규모는 100만원 미만 31.4%, 100만~500만원 31.1%로 62.5%가 소액 투자로 분류됐다. 가상자산에 1억원 이상을 투자했다는 응답자는 2.8%로 조사됐다.

가상자산을 바라보는 관점은 ‘실체 있는 투자 수단’과 ‘실체 없는 투기 수단’으로 양분됐다.

가상자산에 대해 34.9%는 자산증식을 위한 투자수단으로, 11.6%는 대체결제 수단으로 인식했다. 반면 실체 없는 투기 수단이라고 답한 응답자도 43.7%에 달했다.

가상자산에 투자한 이유에 대해서는 '근로소득만으로는 자산 증식이 어려워서'라는 답변이 49.3%로 가장 많았고 이어 '주변에 이익을 본 사람이 많아서'(15.0%), '소액 투자로 고수익이 기대돼서'(13.4%), '부동산 가격 상승 등으로 진입장벽이 높아서'(11.2%) 등의 순이었다.

전경련 관계자는 “가격 폭등으로 부동산 투자에 진입하지 못하자 차선책으로 가상자산 등 다른 수단을 선택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MZ세대가 부동산과 가상자산에 매달리지 않도록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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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며 21-11-22 10:42
   
유랑선비 21-11-22 11:10
   
옥수동 사는데 우리집 산지 6년만에 11억 더 올랐음 개꿀 ㅋㅋ
     
정말미친뇸 21-11-22 11:24
   
그래서 지금 팔면 팔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북리 21-11-22 23:36
   
10년 안에 엑시트 하시오
사랑하며 21-11-22 11:41
   
분명 호가는 올랐는데, 다른 지역 아파트들도 모두 올랐기 때문에 돈벌은 기분만 좋은 어리둥절한 상황, 그러면 팔아서 더 저렴한 곳으로 옮기고 이익 실현을 해볼까 분들도 양도세에 헉하고 대출이 막혀 사실상 앉아서 세금만 강제로 더 물어야 하는 상황.... 아 사이버 머니란 이런 거구나 하는 현타...그런데 왜 세금은 사이버 세금이 아니지?
     
키륵키륵 21-11-22 11:57
   
사이버 세금이죠. 아직 집을 판 게 아니라면 다 상상 속의 차익이고 상상 속의 세금이죠. 깔고 앉은 돈이 자기 돈 벌어줄 돈이라고 생각하는 게 경기도 오산....
Brunner 21-11-23 13:42
   
주거안전성 집값상승으로 불안
재테크수단으로 집을 선택하면 결국 건설사와 세무당국에게 엄청난 현금 이전
결국 돈없는 사람들 고통지수는 높아지고 돈있는 부자는 투자기회 활짝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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