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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1-17 09:31
[주식] 공매도 증권사 제대로 '물렸다'..수천억 손실 위기
 글쓴이 : 수퍼밀가루
조회 : 4,507  

이해 관계 없는 분들은 그냥 강 건너 불구경만 하고 계시고

공매도에 당하신 개미 투자자 분들은 북 치고 장구 치고 춤추고 노래 부르실 거 같네요.

참고로 공매도 제도 개선된다고 공약 하신 분 계시니 일단은 지켜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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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 폭등에 공매도 세력 파산 위기..키움 등 국내 증권사도 피해
OQP 거래정지 상태서 OQP바이오·두올물산홀딩스로 인적분할
두올물산홀딩스, 두올물산과 합병 추진..이후 주가 200배 상승
공매도 투자자 파산선언하면 증권사 수천억 피해
금융당국, 합병추진·주가폭등 관련 불공정거래 주시
주가조작 가능성 배제 안해..돈빌려 준 증권사, 사생결단 대응

공매도 투자자에게 명의와 자금을 빌려준 증권사들이 수천억대 손실을 떠안게 될 위기에 처했다. 공매도를 걸었던 코스닥기업 OQP가 자회사와 합병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해당 자회사의 주가는 2만%(200배) 가까이 비정상 폭등했다. 이에 따라 OQP 공매도 투자 증권사들은 막대한 손실이 예상되고 있다.

실제 합병이 성사될 경우 공매도 투자자가 파산을 선언한다면 증권사들은 대거 손실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관련 업계에서는 한국판 ‘아케고스 사태’로 번질 가능성이 높아 긴장하고 있다. 아케고스 사태는 대형 투자은행들이 수조원대 손실을 입은 사건을 말한다.

십억대 공매도 대금이 최소 수천억 손실로…공매도 증권사들 제대로 ‘물렸다’

17일 쿠키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주식 거래정지된 코스닥 종목 온코퀘스트파마슈티컬(OQP)에 공매도 잔고를 보유한 국내외 증권사들은 해당 기업을 대상으로 소송전을 준비 중이다. 금융투자협회를 중심으로 공동대응 체계를 만든 상황이다. 고객에게 수수료를 받고 OQP에 공매도를 걸었다가 예기치 못한 사태가 발생한 것. 이로 인해 상환 예상금액이 폭증하면서 사실상 수천억대 손실을 볼 위기에 처했다.

공매도는 주가가 하락할 것을 예상하고 주식을 미리 빌렸다가 실제 하락하면 되갚는 투자기법이다. 예상과 다르게 주가가 오르면 공매도 투자자는 빌려서 산 것보다 더 비싼 가격에 주식을 사서 갚아야 하기에 손실을 본다. 이 경우 공매도 투자자가 주가 폭등을 감당 못 하고 파산 선언(결제 불이행)할 경우 주식을 빌려준 곳(증권사)이 손해를 본다. OQP 사태도 이 같은 경우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현재 표면상 파악되는 OQP 공매도 잔고는 15억~20억 사이다. 당국은 공매도 물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보고하지 않은 공매도 잔고를 보유한 증권사가 있을 거라는 추정이다. OQP에 가장 공매도를 많이 건 곳은 외국계 증권사 모건스탠리다. 이밖에 국내 증권사 중에서도 미래에셋증권·삼성증권·신한금융투자·키움증권·하나금융투자·한국투자증권·KB증권·NH투자증권 등이 엮여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총수익스와프(TRS)와 차액결제거래(CFD)를 제공하고 있는 증권사 대부분이 이번 사건에 묶여있는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예상 시나리오를 돌려본 그쪽(증권사)들은 결제 불이행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하려는 상황이다. 전부는 아니겠지만, 증권사 대부분이 손실을 떠안을 위험에 처했다”고 말했다.


<이하 생략>


https://news.v.daum.net/v/20220117060201011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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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약 22-01-17 14:08
   
그동안 공매로 개미돈 쪽쪽 빨아먹을땐 조용하다 지들 손실 보려니 죽겠나보네 ㅉ
농가무테 22-01-17 22:29
   
이 ㅆㅂ 조기에 기한만 있으면 아주 죽여버리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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