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중국 기업이 만든 폴더블 스마트폰 제품에 대해 '상당히 놀랍다'는 평가를 해 화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미국 공식 트위터 계정은 최근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오포의 첫 폴더블폰
'오포 파인드 N'을 펼치는 장면을 촬영한 영상에 이 같은 글을 남겼다. 삼성이 중국 제품에 대해 호평한 것은
이례적이다. 전문가들은 중국 제조사뿐 아니라 애플 등 경쟁사들이 폴더블폰 시장에 뛰어들수록 삼성전자에
유리할 것으로 전망한다.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일정 수준 이상의 이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