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경제 게시판
 
작성일 : 24-02-12 11:45
[주식] 한미약품家 분쟁… 오는 21일 수원지법서 가처분 심문
 글쓴이 : 이진설
조회 : 872  
   http://newsimpact.co.kr/View.aspx?No=3125220 [6]

[뉴스임팩트=이상우기자] 분쟁 중인 한미약품그룹 오너 일가 모녀와 형제가 이달 법원에서 맞붙는다.

한미약품그룹은 1973년 고(故) 임성기 창업주가 설립했다. 지주사 한미사이언스, 한미약품, 한미정밀화학, 온라인팜, 제이브이엠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민사31부는 신주 발행 금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오는 21일 오후3시15분에 연다. 채권자는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 임종훈 한미정밀화학 사장이다. 채무자는 한미사이언스다.

민사집행법상 가처분 신청자가 채권자, 상대방이 채무자다. 가처분은 법원에 어떤 행위를 임시로 요구하는 제도다.

임성기 창업주와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은 2남 1녀를 뒀다. 첫째 임종윤 사장(52·남), 둘째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사장(50·여), 셋째 임종훈 사장(47·남)이다.

임종윤·종훈 사장 형제는 지난달 17일 가처분 신청을 했다. 송영숙 회장과 임주현 사장이 주도하는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을 저지하기 위해서다.

OCI그룹은 1959년 설립된 국내 대표 화학 기업이다. 태양광에 이어 제약·바이오 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키우고 있다. 지난달 12일 한미약품그룹과의 통합을 발표했다.

이우현 OCI그룹 회장과 임주현 사장이 논의 끝에 현물 출자와 신주 발행을 통한 지분 취득, 공동 이사회 구성, 이우현 회장·임주현 사장 각자 대표 체제를 담은 통합안을 완성했다.

임종윤 사장은 임성기 창업주의 뒤를 이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2022년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에서 물러나면서 입지가 좁아졌다. 송영숙 회장과의 불화설도 흘러나왔다.

지난해 7월 송영숙 회장은 임주현 사장을 한미사이언스 전략기획실장에 임명해 후계자를 사실상 바꿨다. 임종훈 사장은 송영숙 회장과 원만한 사이로 알려졌지만 이번 분쟁에선 임종윤 사장 편에 섰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Total 16,42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경제게시판 분리 운영 가생이 01-01 295206
16171 [과학/기술] mRNA까지.. 韓, 코로나 백신 생산 허브로 (2) 스크레치 05-24 712
16170 [기타경제] 100조 시장 잡아라! 네이버 vs 카카오 '웹툰 전쟁' (2) 스크레치 08-20 712
16169 [전기/전자] '슈퍼사이클' 메모리반도체..3분기도 가격 상승세… (3) 스크레치 06-10 713
16168 [부동산] 포항·전주 분양가 5억이하 ‘전멸’...시멘트값 40% 폭등… (3) 가비 03-24 713
16167 [잡담] LG유플러스,창원시 스미트 수소산업 추진 (1) 유기화학 02-02 714
16166 [전기/전자] 삼성SDI 전기차 배터리 흑자전환 기대..미국 생산기지 확… (3) 스크레치 07-08 717
16165 [전기/전자] SKC 동박·반도체소재 힘입어 지난해 코로나에도 영업익 3… (1) 스크레치 02-09 718
16164 [전기/전자] 갤럭시 S21 영국에서 사전얘약 신기록 (1) 유기화학 02-13 718
16163 [자동차] 국산車 1호 '포니' 탄생 공장서.. 첫 전용 전기차 &… (1) 스크레치 03-15 719
16162 [기타경제] 동남아 시장 공략하는 뷰티업계…중장기적 청사진 그린… (1) 스크레치 02-25 720
16161 [자동차] "韓 SUV 전기차 2023년께 내연기관차와 비슷한 가격 될 것" (3) 스크레치 02-13 721
16160 [잡담] 5월 인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 모델 강남토박이 06-06 721
16159 [잡담] IMF 통계 사이트 1인당 gdp 페이지 주소 알 수 없을까요? (3) nakani 01-29 722
16158 [기타경제] 전기차 배터리 3사, 진격의 '아메리칸 드림'전기… (1) FOREVERLU.. 06-09 722
16157 [기타경제] 7월 취업자 30만명 가까이 늘어 ‘훈풍’…제조업은 여전… (2) 달구지2 08-14 723
16156 [잡담] 자동차 하드웨어(3줄요약) (2) 혜성나라 02-10 724
16155 [전기/전자] LG, 올레드 TV로 날았다..역대 최대 점유율 (1) 스크레치 05-26 725
16154 [전기/전자] 전기차 배터리 각형 지고 파우치형 떴다 (1) 스크레치 03-15 727
16153 [잡담] 반도체 시장 전망 강남토박이 06-10 727
16152 [자동차] 기아, 3월 멕시코 판매 7204대…전년比 3%↑ (1) 스크레치 04-09 731
16151 [자동차] 테슬라, 인도 진출의 세 가지 걸림돌? (1) 스크레치 10-29 735
16150 [기타경제] 美 상장 공식화한 쿠팡, '韓 아마존' 꿈 이룰까 (1) 스크레치 02-13 735
16149 [전기/전자] 통신장비 시장에 부는 '반도체 제작' 바람.. 에릭… (1) 스크레치 05-01 735
16148 [기타경제] 이란 보복에 다급해진 미국…시장에 불지른 매파 욜로족 04-05 735
16147 [잡담] 갈수록 짧아지는 기업의 수명 (1) digi2020 02-25 736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