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미국으로부터 20년간 약 180억달러치 LNG를 수입할거 같다는데
이렇게 되면 중국이 신규로 LNG선 10척 이상이 필요하다네요.
작년에 중국 1위 조선소 후동중화조선이 만든 LNG선이 한 달만에 해상에서 고장,
수리도 안되서 결국 폐선처리
LNG선을 만들 기술이 아직 안되는 중국조선소인지라 중국정부도 중국조선소에 발주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는게 업계 중론이라네요.
1~2척도 아니고, 10척이 넘는 수량에 척당 1억 8500만 달러 정도하는 고가이니
10척으로 잡아도 18억 5천만 달러라는 금액.
일본도 최근 몇 년 사이 LNG선 3척 수주 받았다가 1척은 납기일 한참 지나도록 건조 못해서
연체금 맞고, 열받은 선주가 나머지 2척은 취소.
중국이나 일본이나 저부가가치 벌크선 위주로 건조하는...조선기술력이 거기서 거기 비슷한 상황
비싸고 만들기 어려운 고난도 선박이라 기술이 안되는 자국조선소 밀어주기도 어려운지라
한국조선소에 발주할 것인가 관심인 상황인가 봅니다.
한국조선소에 맡기는 현명한 판단을 할것인지, 아니면 되도 않는 허세 부리다 또 망신 당하게 될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