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20101_0010113681&cID=10508&pID=10500【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4년 만에 일본 격투무대로 복귀한 에멜리야넨코 효도르(36·러시아)가 베이징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출신의 이시이 사토시(25·일본)에게 압승을 거뒀다.
효도르는 지난해 12월31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다이너마이트 2011'에서 이시이를 상대로 1라운드 2분 29초 만에 KO승을 거뒀다.
효도르는 경기 초반부터 로우킥과 펀치 연타 콤비네이션으로 이시이를 몰아붙였고, 결국 오른손 펀치를 작렬하며 경기를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