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누

나도 카누일거 같다

그게 아니면 탁구

탁구는 짱개가 전부다 휩쓰니 재미가 없어

본문엔 없지만 비치발리볼이 참 애매하죠
모태격인 배구경기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미국쪽입김이 강해서 들러붙어있는느낌.
모래판에서 여자들옷벗겨놓고 재미도없게 뭐하는건지 원

비치발리볼은 배구의 세부종목으로 들어가있네요.

근대5종 아닐까? 개최 비용이 많이 드는데 하는 사람은 극소수인 비인기 종목의 대표주자

재미없기로 따지면 승마나 카누가 유력한데
이 두경기는 강대국들이 역사나 자존심이 걸린종목이라 어쨌거나 꿋꿋하게 버틸듯.

태권도는 이번에 저쪽어디 듣보나라에서도 금메달따가서
스포츠저변확보와 세계평준화에 꼭들어맞지요.
이번에 꽤재밌어졌고...뭐 확실히 태권도는 아닌듯

당신

태권도가 퇴출위기라는 건 좀 언론의 설레발이 있는 거 아닌가요?
올림픽 종목 중에 태권도처럼 세계적으로 보급된 스포츠도 흔치 않은데.

카누는 메달이 16개나 결려 있는 큰 종목이고 유럽이 전통적으로 강세인 종목입니다.
또 승마는 ioc위원들이라는 사람들이 알고 보면 각나라의 귀족이나 재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 사람에게 승마는 일종의 특권스포츠이고 생활스포츠라 애착이 크죠
쉽게 없어지기 힘듭니다.
태권도 역시 경기 인구가 워낙 많고...점점 세계화 되는 추세라 없에려면 반발이 만만치 않을 겁니다
비치발리볼도 꽤 시청률이 잘 나오는 종목이고 인기도 많죠
(단 여자 한정이지만 ㅠㅠ)
근대 5종 역시 상징성이 강한 종목이라...
결론은 어느 한 종목도 쉽게 퇴출을 논하기는 힘들다는 거.....ㅠㅠ

꼭 하나라면 태권도가 아닐지
미국기사로도 때리네요 이해할 수 없다고...
태권도도 어려워보이지만 나머지 종목 퇴출은 더 어려워보이네요

탁구 ㅋㅋ, 하키?

태권도가 위험하다던데 괜찮을라나.

이번 신임협회장 공약이 '태권도 퇴출을 막겠다' 였습니다..
워낙 베이징때 분란일으키고 죽을써놔서 아주 근거없는 소리도 아니에요..

태권도 퇴출이 언급되는 가장 큰 이유는 새롭게 올림픽에 들어오려는 가장 강력한 종목이 우슈와 가라데이기 때문입니다.
우슈와 가라데의 경우도 연맹가입국이 150여개국에 육박할정도로 세력이 엄청납니다.
(우슈따위, 가라데따위라고 말하기엔 세력이 많이 거대한게 사실입니다)

이 종목들이 올림픽종목이 되기위해서는 기존의 올림픽격투종목(태권도,복싱,펜싱,유도,레슬링)을 밀고 들어와야하는 우슈와 가라데 입장에서보면 정식종목채택 기간이 가장 짧고 올림픽에서 아직 완벽하게 자리잡지 못한 태권도를 끌어내려야 자신들이 올림픽종목이 될수 있다는 점에서 문제가 생기는 겁니다.

실제로 지난대회에서 선수가 심판폭행할정도로 심각했던 심판판정문제 등을 이러한 우슈와 가라데 세력과 동조한 세력들이 주구장창 물고 늘어지면서 태권도 퇴출에 대한 논의가 보다 심각하게 거론되었다는 점도 엄연한 사실이구요..

다행스럽게 이번대회에서는 지난대회같은 안좋은 판정시비가 없다는 점에서 다행이긴하나 절대로 퇴출은 안될것이라 단언할정도로 좋은 상황이 아니라는 점만은 확실합니다.

제 예상으로는 태권도는 카누와 1순위를 다툴것 같습니다..

퇴출 1순위가 되야할 종목은 요트라고 보여집니다..이종목은 보편성과 접근성에서 너무나 멀어져 있는 종목이죠.잘사는 몇개국만의 종목..가난한 나라에서는 절대 시도조차 할수 없는 마땅히 퇴출되야할 종목입니다.승마(마장마술)도 퇴출 되야합니다.60먹은 할아버지가 메달 따겠다고 유럽종의 말을 끌고와서 참가해도 메달이 가능한 종목입니다..이건 스포츠인지 조차 애매한 종목이죠.

승마~!

승마가 제일 말이 안되지
물론 승마가 기수의 능력이 중요한건 맞는데
그래도 기수의 능력이 아무리 좋아봤자 말이부실하면 소용없는일.
사람의 능력보다 동물의 능력이 더 크게좌우하는 종목은 올림픽정신에도 맞지않음
그리고 말한마리에 수십억을 호가하는데 이건 가난한 나라에서는 꿈도 못꿀일 그러니 이건 평등의 원칙에도 위배됨
퇴출1순위는 당연히 승마임 근데 승마는 거론조차도 되지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