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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0-15 18:21
[빙상] 네이트 연아 좋은 뉴스에 좋은 꼬리글
 글쓴이 : 내손안에
조회 : 1,091  

 
"제가 1년을 쉬어서 걱정되는 면도 없지 않아... 많아요(웃음). 열심히 노력하고 있어요.
최선을 다해서 저뿐만이 아니라 후배들이랑 같이 나갈 수 있도록, 올림픽 티켓을 최소 2장까지는 따오고 싶습니다."
주니어 선수들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몸 관리가 가장 중요해요. 성장기에는 부상이 많아 그 시기를 넘기지 못하는 선수들이 많은데, 육체적인 고통을 이겨내는 것이 중요해요. 육체적인 것을 이겨내야 정신적인 면도 따라오거든요."

선수 생활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을 묻는 질문에 김연아 선수는 "16년간 선수 생활을 하면서 잘한 것, 결과에 대한 기쁨은 잠깐인 것 같고 그 다음날 지옥 훈련이 시작되면 고통스러운 순간이 이어지기 때문에 매일매일 힘든 것 같다"고 전했다.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올림픽 (프리스케이팅) 마지막 경기가 끝났을 때, 점수가 나오기 이전에, 그냥 끝났다는 것에 행복했어요. 후련한 느낌이 들었거든요"라고 말했다.
김연아 선수가 사인을 하고 있다.
ⓒ 정혜정
 
베스트추천 꼬리글
오랜만에 제대로 된 기사가 나왔네요.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출전권이
2013 캐나다 세계선수권에서 결정되는데
최저 기술점의 도입으로 세계선수권 출전을 위해서는
국제 빙상 연맹이 제시한 기술 점수를 충족해야만 합니다
그래서 김연아 선수가 12월 B급 대회에 출전해 최저 기술점 획득을 하려는 거죠
12월 대회에서 쇼트-프리 최저 기술점을 획득하고
국내 대회에서 세계선수권 티켓을 따내면 예정대로 3월 세계선수권에 나가게 됩니다
그리고 세계선수권에서 10등안에 들면 소치 올림픽 티켓 2장을 따게되고
2등안에 들면 3장을 따게 됩니다
우리나라는 현재 세계선수권 출전을 위한 최저 기술점을 획득한 선수가
주니어의 김해진 선수가 유일하구요
앞으로 남은 시즌 동안 최저 기술점 획득이 가능해 보이는 선수는
김연아 선수와 박소연 선수 정도입니다
그런데 박소연 선수는 연령 제한으로 시니어 세계선수권에 나갈 수 없고
김해진 선수는 본인이 시니어 대신 주니어 세계선수권 출전을 선택해
현재 대한민국의 소치 동계 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위해
내년 세계선수권에 출전할 할 수 있는 선수가 김연아 선수 하나뿐인거죠
김연아 선수의 복귀를 두고 이런 저런 억측을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런 속사정을 알면 함부로 얘기 못할거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신고하기
 
추천 100개 눌러주고 시픈데 그게 잘 안되넹....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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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븅연아 12-10-15 20:15
   
제대로 알고계신분이네요......
NightWatch 12-10-16 09:41
   
그렇구나~ 잘봤습니다
LoveKo 12-10-17 22:33
   
다들 소치올림픽 메달을 위해서 김연아 선수의 복귀를 원한것이었는데
정작 김연아선수는 본인보다 후배를 위해서 결정 내린것이라 생각되네요
지금 은퇴해버리면 본인은 이미 메달따서 상관없이 박수받으며 좋게 떠날 수 있었을 것이지만 후배들의 길이 닫혀버리니까요.. 멋지네요..^^

이왕이면 저번 세계선수권때처럼 그 경기만 나오기보다는 그랑프리까지는 아니더라도 4대륙이라도 그 이전에 한번 더 나와서 감도 익히고 다듬어주었으면 좋겠다는 욕심이..>ㅁ<
친구네집 12-10-22 10:48
   
아 그랬구나... 몰랐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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