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news.nate.com/view/20111109n20116
지난 8일 서울 태릉 실내 빙상장에서는 '특별한 오디션'이 펼쳐졌다.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 대비한 아이스댄스 국가대표 육성팀 1차 테스트가 열렸다. 총 53명(남자 10명, 여자 43명)의 선수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은반 위에서 펼쳐보였다.
1차 테스트를 통과한 35명의 선수들 가운데, 유독 눈에 띄는 한 선수가 있었다. 부드러운 스케이팅과 어려 보이는 외모로 심판의 눈을 사로잡은 민유라(16) 선수가 바로 그 주인공. 그녀는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교포지만, 대한민국 피겨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남달랐다.
-기사중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