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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22 11:30
[잡담] 김연아 항의 그때했더라면?
 글쓴이 : 쿠쿠두들
조회 : 2,261  

이미 하계올림픽 펜싱경기 부당판정으로 항의는 그자리에서
회야된다는것을 일반국민들도 알고있는데

황당한편파판정을 년례행사처럼
당하고있으면서 이에대한 대처매뉴얼도
안만들어놓고 항상 뒷북만치고
항의를 안해서 제소못한다고하는
이런 개같이 못난짓을 언제까지
계속 해야하는가?

이렇게 만약을대비하는 자세없이
늘 설마하는 게으른태도로
대처하니 나라를 항상 봉으로 보기
상대들이 황당한일을 꾸미는것이지


개도 같은일 반복당하면 대처하겠다


답이없는 인간들
스포츠하는인간들은 상식도없냐?
뭘믿고 대처없이 주구장창 그냥선수들을보낸다냐?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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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꼬이떡밥 14-03-22 11:38
   
그당시 항의 했다면
지금쯤 우리나라 한 지방은 짜르의 러시아 깃발이 휘날리고 있었을듯.
     
왕쪽발 14-03-22 14:46
   
초딍도 이런생각은 안할텐데 진짜 대단하다 ㅋㅋ
버킹검 14-03-22 11:50
   
심판이 조작한 걸 당시에 어케 항의하냐??...숏트랙처럼 누가 밀었는지 쳤는지 먼저들어왔는지...
확실히 알수도 없고...다 계산해보고 해봐야 아는데...직관적으로 누가 잘했는지는 알고 있지만...
그자리에서 금메달 내놓으라고 항의할수있는 종목이 아님...축구도 아니고...골이 들어갔는지 따지기엔...^^;;
냄비우동 14-03-22 12:56
   
그 규정 자체가 사실은 항의하지 말라는 의미나 다름없는 규정이죠
예전에 팬싱 경기 보셔서 아시겠지만 1시간 안에 선수측에서 항의 들어가면
그 날 일정은 완전 개판 됩니다
뒤에 남은 경기들은 무한정 뒤로 밀리는 것은 물론이고
항의의 대상 역시 명백한 오심에 한정되는 겁니다
그런데 체점 경기에서 명백한 오심이라는 것이 어디 그렇게 바로 들어날 수가 있는 겁니까
그냥 심판재량이라고 주장해 버리면 그만인 겁니다
그리고 피겨는 동계올림픽에서 가장 관심이 높은 종목중 하나입니다.
전세계 많은 사람들이 계속해서 방송지켜보고 있을텐데
김연아의 항의 때문에...
무작정 결과 발표가 미루어지고 남은 일정들 개판되어 보세요
결국 그 일의 책임은 김연아가 지게 될텐데...
누가 감히 경기 끝나고 1시간안에 항의를 하겠습니까
 그러니 애초에 이 규정 자체가 항의를 하지 말라는 규정이나 다름이 없죠
그리고 이번에 재소한 대상은 점수도 점수지만 심판 자격에 관한 부분이 더 큽니다
그런데 심판 자격에 관계된 재소는 경기 끝나고 하는 재소와는 성격이 같을 수가 없죠
따라서 필립 허쉬의 지적도 어떻게 보면 왜 재소하냐
그냥 가만히 있지라는 말을 빙돌려서 하는 것이라 할 수 있겠죠
필립 허쉬는 첨부터 재소에는 찬성하지 않는 입장이었고
김연아가 결과를 받아들인 태도(?)를 높게 평가했던 사람이었으니까요
머리아퍼 14-03-22 23:55
   
글 쓸려면 조금 알아보고 씁시다.
펜싱규정을 피켜경기에 적용시키면..
내가 알기론 펜싱규정이 불복하는 경우 펜싱경기대에서 내려오면 안되는걸로
그래서 못내려왔었죠.

저도 당연히 잘 모르구, 여기저기서 주워들은 내용입니다.

항의가 30분내 항의, 24시간내 항의, 1달내 항의 (다 용어가 다르다 합디다) 등 이 있고
모두 어떤 의미에서 법적 절차라고.
30분, 24시간내  항의는 점수 집계 오류등에 한정되어 있어서
판정 불공정등은 해당 사항없으니까. 할수도 없고. 받아들여질리도 없고.

한달내에 하는 심판 자격, 심판구성등에 대한 ISU 제소는 만일 한다면
ISU 집행위원회에 넘어간답니다. 친관타 한테 공을 다시 넘기는데
고양이한테 생선 맡기는 격.
판정에 직접 반발하는 모양새라서 연아가 어떤길을 선택할지는 아직 누구도 모르지만
조금 불이익이 있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는 사람이 있답니다.
이 방법은 현실적으로 무조건 각하되겠죠. 친관타가 어떤 인간인데.

두달내 윤리위원회에 심판의 비윤리성등을 제소하면
독립기구인 윤리위원회- 여기는 물론 각국 빙상연맹의 추천을 받았겠지만
각 빙상연맹과는 이해관계가 없는 변호사자격을 가진 위원 5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합니다
좀더 우리한테 유리한데 단지 판정을 뒤집는게 아니라
윤리위원회이니까 심판 징계을 하겠죠

다음이 IOC 에 청원을 하는거고
이것은 시한이 3년이라 본것 같습니다

가장 최종적인 것이 CAS 스포츠 중재재판소에 하는거구 이것도 시한 잘 모르겠습니다.

재판이란는게 한번 해서 지면 상대방의 권리를 확정시켜줘버리니까
항상 신중하게, 면밀히 검토해서, 유능한 사람시켜서 해야지
분통터져 하는 사람들이 말하는
즉시 제소(어떤 규정, 어떤 절차를 밣아서 하는 제소인지 모르겠지만)가 가능하겠습니까.

푸틴이 개과천선해서 전모를 밝히고 연아한테 메달돌려준다면
하루아침에 되겠지만
윤리위원회 소집해서 청문회 열구, 국제여론 환기시키고
KOC 가 IOC에  청원을 해서 다시 이 문제을 조사하도록 하고
IOC 가 ISU 에게 압력을 넣어 금메달을 되찾게 할려면
1년이상 수년 걸릴거라 하는데
하여튼 같이 성원하도록 하십시다.

빙상연맹은 일단 자기 일은 했구(아직 한것은 아니지만 한다고 공표했으니까)
앞으로는 KOC가 외교력을 발휘해야 할텐데....
항상 우리가 걱정하듯이 지레 겁먹고
안타깝지만 대를 위해서 소를 희생한다 어쩌구 저쩌구 핑계댈까
걱정입니다.

-이상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민민 14-03-23 16:08
   
어차피 제소해봐야 결과가 바뀌는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얻을 수 있는거라고 해봐야 빙상연맹의 정치력과 입지를 확인할 수 있는 정도인데 글세요.. 러시아나 미국 일본 등 나름 피겨판에 영향력을 가지고있는 국가들이라면 모를까 김연아이후 사실상 게임이 끝난 울나라 피겨계의 현실을 볼때 얻을 수 있는 직접적인 이득은 매우 적다고 봐야겠죠.. 

러시아나 미국이라 하더라도 이런케이스에서 판정을 뒤집고 메달을 되찾아온  사례는 거의 없는데다가, 그 뒤로도 말이 워낙 많았던걸 가만하면 스포츠외교력도 ㅄ이고 입지도 불안정한 한빙엿이 뭔가 보여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은 그다지 들지 않는군요.. 아마 연아도 그걸 알기에 걍 조용히 있었겠죠.
슬픈하루 14-03-23 18:34
   
이지희라는 년한테 먼저 물어보는게 좋을거유. 그녀는 김연아가 부상때문에 출전못한다고 해도 버릇없다는 등 여러가지 억압하던 쌍년이니간..언제부터 그 쓰레기들이 선수들을 위해 일했다고 난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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