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한 명의 격투인으로 보면 열심히 하는 사람이죠.
본받을만합니다. 그런데 한국인의 자긍심이 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물론 제 생각이죠)
몇달전인가 지 인이 '추성훈 최고다'라고 그러길래
제가 "아끼야마가 '추성훈'이 될수없는게 안타깝다'라고 글을 올리니
쌍욕하며 연락두절;;; 얼마후 페북에 톰 크루즈의 '라스트 사무라이'가
자신의 최고의 영화라고 올렸던데;;; 뭐 그건 개인적인 이야기고,
솔직히 재일교포4세(?), 1,2세대이면 모르겠지만,
'조국'이라는게 크게 와닳지 않을것 같고,
한국오기전까지 모국어 한마디도 못했고(어머니가 한국인이신데)
나중에 모국에서 상처를입고, 결국 일본인으로 귀화......
한 사람으로써 정말 응원해주고싶은 사람이지만,
한국인으로써의 자긍심까진 바라지 못하겠네요
물론 도복에 태극기달아주는 퍼포먼스는 고맙지만,
과연 저희가 느끼는 대한민국과 그가 느끼는 대한민국은 같을까라는 의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