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안세영 선수 굉장하네요.
오늘 싱가포르 오픈에서 세계3위 타이쭈잉 선수 가볍게 이기고 결승 진출.
올시즌 8번 출전해서 8번 모두 결승진출... 와...
현재 세계랭킹 2위지만 실질적으로는 최강인듯.
타이쭈잉 선수도 아직 폼이 상당하고 다른 선수들 가볍게 이기고 올라왔는데
오늘은 안세영 선수를 의식하다 보니까 실수가 많이 나오네요.
2위와 3위의 경기가 아닌 수준.
지난 번 태국 오픈 결승에서도 8위 중국 선수를 여유있게 이기던데...
내일 야마구치 이기고
다음 인도네시아 오픈에서도 우승하면 랭킹에서도 세계1위는 물론 명실상부한 세계 최강이고 한국 여자 배드민턴에서는 물론 세계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최연소 최강선수가 될듯.
물론 아시안 게임과 올림픽 우승이라는 숙제가 남아있고 그걸 달성해야만 방수현 선수를 넘었다고 할 수 있을 듯.
아무튼 응원합니다. 안세영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