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수권 대회에서 동메달.
금메달이 아닌 게 아쉽기는 하지만 예선에서 거의 떨어질 뻔 하다 간신히 올라갔다는 것(14위) 그리고 경쟁자 포포비치를 이겼다는 점, 중국선수 판잔러를 따돌렸다는 점, 2등한 선수는 나이가 좀 많아서 내년 올림픽에서 경쟁자로서 덜 부담스럽다는 점(물론 아직 팔팔한 나이임) 등에서 괜찮은 결과라고 할 수 있음. 한국신까지 내서 소액의 상금도 받을 전망.
그리고 이호준도 결승에 올라 6위. 한국수영으로서는 경이로운 결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