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농구 대표팀은 5일 오후 5시(한국시간) 중국 항저우의 올림픽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 결정전 북한과 맞대결을 펼쳐 93-63로 대승했다.
김단비(33, 우리은행)는 이 경기로 13년 국가대표 생활을 마무리했다. 김단비는 마지막 경기에서 3점포 3개를 포함, 21득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김단비는 "끝인가요?"라는 취재진의 마지막 질문에 "저 이제 못 뛰겠어요. 너무 힘들어요"라고 웃으면서 말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농구 동메달 결정전!
예선전에서 맞대결을 펼쳤던 대한민국과 북한이 다시 한 번 만났습니다.
유종의 미란 이런 것... 고생 하셨습니다
그리고 국대를 은퇴하는 김단비 선수의 찡한 인터뷰
13년간 대한민국 여자농구 위해서 수고 많이 했습니다. ㅉㅉㅉㅉㅉㅉㅉㅉ
값진 동메달 축하합니다.
계속 응원할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