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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7-31 23:22
[올림픽] 태권도, 기회다!
 글쓴이 : 7878
조회 : 1,687  

원래 잡게에 쓴 글인데, 제 나름 태권도 발전의 기회라 보여져 좀더 많은 의견을 나누고 싶은데..이런저런 사건으로 글이 너무 묻히는거 같아서 여기로 옮깁니다. 이미 보신분들은 양해를..

근데, 지금 유도..우리만 재미없어하는 걸까요?

-------------
유도가 룰 변경으로 인해 매우 재미없다고 난리인거 같습니다.

문득 바로 지금이 태권도에게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도의 메달수는 14개, 태권도의 메달수는 8개..절반 남짓되죠.

태권도 협회가 이번 유도 종목의 분위기를 반면교사로 삼아서 좀더 재밌는 경기가 되도록 이끈다면 태권도의 입지가 올라가고, 메달수의 증가도 가능해지리라 봅니다.

부디 태권도 협회에서 이점을 살펴서 분위기를 잘 살렸으면 하는 마음에 끄적여 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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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mber 12-07-31 23:25
   
현실은 올림픽 종목퇴출을 걱정해야 될 판인데요 ㅎㅎ
     
7878 12-07-31 23:29
   
그동안은 태권도 협회의 문제도 있었고, 일본의 로비력에 밀려서 빛을 못본 측면도 있을테지만, 이참에 운영 한번 잘해서 인기 좀 얻고 발언권도 확대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위기가 기회라 하지 않았습니까? ㅋ
mischef 12-07-31 23:27
   
이전처럼 뭔가 예의도 없고 뚜렷한것이 사라짐 그냥 심판 지맘대로 니가 이겼다 하면 그냥 이기는것~박진감도 절도와 절제도 사라진듯!! 왜 이렇게 바꿨냐? 재미없어지게~
태권도 올림픽 종목으로 꼭 사수해야 함~ 이번에 정말 잘 할필요있음!! 힘내자 코리아~
S클래스 12-07-31 23:35
   
태권도 많아 달라졌어요~
전자호구제와 경기장 규격 축소로 상당히 공격적으로 변했어요~
     
7878 12-07-31 23:39
   
네, 경기를 공격적으로 운영하게 하는게 바로 경기의 재미를 배가 시킬수 있고, 전자호구제는 심판의 개입 여지를 축소시키며 좀더 객관성을 확보한다는 측면에서 다른 종목들에 비해 논란을 발생시킬 소지가 적어지죠.
태권도 협회가 이점은 잘 결정했다 봅니다.
다만, 실제 경기에서 심판이나 경기 운영을 좀더 재미지고 매끄럽게 하는게 앞으로 중요하고, 말많은 다른 종목에 비해 이 부분을 부각시키는 홍보를 한다면 좋을 꺼 같다는 생각입니다.
드봉 12-08-01 02:49
   
태권도는 올림픽에서 퇴출 될 수 없어요. 정식종목되고 나서 판정의 객관성과 그냥 제자리뛰기나 하며 눈치작전만 하던게 경기의 재미를 떨어트려 위기가 있긴 했지만 위에 말씀하신 룰도 많이 개선했고 전자호구 도입으로 이미 자리를 잡았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태권도만큼 전세계에 이만큼 보급이 잘된 격투종목이 몇 없습니다. 이게 야구가 없어진 이유와 일맥상통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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