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람을 '비운의 검객'으로 만든 멈춘 1초를 만든 타임키퍼가 16세 자원봉사자 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김창곤 국제펜싱연맹(FIE) 심판위원은 "경기를 마치고 타임키퍼가 누구인지 보니 16살 소녀더라"며 "큰 일이 벌어진 것을 보고 당황해서 어쩔 줄 몰라 하는데 뭐라고 할 수가 없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 중요한 역할을 소화해야 하는 타임키퍼의 자격조건에 대해서는 그 어떤 규정도 마련돼 있지 않다. 결국 신아람은 16세 소녀의 실수로 결승 진출을 목전에 두고 허망하게 올림픽 꿈을 접어야 했다.
리얼 ㅋㅋㅋㅋㅋㅋ 동네 운동회인가 ㅋㅋㅋㅋㅋㅋㅋ
2012 런던 병림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