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비인기 종목까지 잘 하려면 기업의 후원이나 정부의 지원보다 저변확대가 더 효율적이고 근본적인 해결책입니다.. 카누나 조정 등록선수가 100명 남짓이라면 천명, 만명으로 늘려놓기만 하면 되요.. 분명히 제2의 김연아나 박태환 같은 돌연변이 운동천재들이 나타납니다.. 그러려면 현재의 입시위주 교육을 뿌리부터 뜯어고치고 중고등학교, 대학교에 운동부나 동호회를 신설 많은 학생들에게 자연스럽게 스포츠를 즐기게 만드는 환경을 만들어주기만 하면 되는 일입니다.. 한번 발을 들여놓으면 1등에 목매는 한국인의 특성을 고려한다면 비인기종목도 엄청난 경쟁력이 갖춰지겠죠.. 뭐 말은 참 쉽지만 역시 돈이 많이 들긴 하겠네요.. 하지만 단순한 경제지표 말고 진정한 선진국이 되려면 국민들의 여가활동과 건강(특히 청소년)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이뤄져야 할 일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