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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15 00:43
[잡담] 코스타리카가 축구 강국인가요??ㅋㅋㅋ
 글쓴이 : 이정덜
조회 : 1,713  

강국이라함은  항상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줘 왔던팀

적어도 세계무대에서 간간히 한건씩 해줬던 팀  예를 들어 멕시코같은팀을 강국이라하지

월드컵 이변 한번일으켯다고 명싱상부   코스타리카에게 진게 당연시되는 분위기는 좀 웃기네요

월드컵직전까지 한국 일본에 개발린팀인데...  

점유율이나 경기내용은 한국이 한수 우위 였고  선수간의 개개인 능력으로 보자면 

코스타리카는 중동팀만도 못해보였습니다...

코스타리카  공격은 항상똑같습니다...무조건입니다

 백이면백  측면 센터링에 의한 세트피스 전개입니다... 

그리스 스타일입니다..  유로에서 이변을 연출한 그리스를 모방한거 같은데 

간간히 역습  상황에서나 중앙 루투로  공격하지..  이것도 엄청 버벅되던데 차라리 이쪽으론

한국이 낫습니다

경기력으로만 본다면 한국이 1골차로 이겨야했습니다

코스타리카는 좌우 윙이 볼을 잡으면 센터링올릴사람 한명빼고 나머지는  문전앞에 집결하여

3~4명이  세트피스 상황을 준비하고

나머지는 뒤로 빠져  공격이 막혓을시 역습상황을 대비 한다. 이게 전부입니다

근데  이 전개가 아주 빠르고  디테일하고

센터링 올려주는 사람이랑 받으려는 사람의 약속된 플레이가  잘되있네요

코스타리카의 첫번째 득점의 경우... 뭐지?? 저거 골인가??  선수들 반칙인가 왜 가만히 있었지..너무 허무하단 생각이 들정도  훌륭했고

가장훌륭했던건 3번째 골인 코너킥 상황..   한 선수는 골키퍼를 방해하고 한선수는 헤딩..

전 느린화면으로 보기전까지 김승규가 다리에 쥐라도 나서 가만히 있던건가 생각했는데 아니네여

코스타리카의 축구는  실리축구   나쁘게 말하면  뻥축구 하는데비해

한국은  너무 중앙부터 차근차근 만들어가는 플레이를 하려고 합니다.

자기들이 스페인이나 이탈리아인줄 아는것처럼

그리고  꼭  한두명씩  윙의 패스를 받아줄 선수를 옆에 1~2명씩  두고 플레이 해서

 문전앞에 가있는 선수는 이동국 1명 기성용까지 많아야2명입니다..

측면에서 너무많은  정말 쓸데없는 패스를 남발하고  시간을 너무많이 잡아먹어요.

어차피 딱봐도 걍 센터링 올려야 할상황인데 빠르게 센터링이나 올릴것인지

안올리고  뭐 그렇게 패스를 돌리고 돌리고 하는지   얼마나 더  좋은 상황을 만들어 내길래 저러나 기대하고 보면  차라리 센터링 올리는것만 못한  결과가 나옴 

특히 빠른 역습전개가 필요한 순간에도  꼭 측면에서 많은 패스를 두세번씩 거치고

가려는 버릇이 있습니다...  항상 뭔가를 거쳐서 가려고 합니다 

한국이 언제부터   패스를 통한 플레이를 했다고 이러는지...

 2002 4강 대한민국 골중에 패스를 통해 넣은 골 없죠?? 100%  다  세트피스입니다

2004그리스나 2014 코스타리카등 약팀이 이변을 연출한경우도 다  세트피스를통한 골들이 대부분인데...

좀 세트피스통한 플레이를 시도 해야할거 같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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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신사랑 14-10-15 00:48
   
코스타리카는 약팀은 아니지 않았나요?
그리고 월드컵보면 그 유로때 그리스와는 전혀 달랐음
세트피스로 넣는팀이 아니라 조직력으로 수비한뒤 빠르게 역습스타일이었음
투기꾼 14-10-15 00:53
   
코스타리카가 전통적인 강국인건 아님. 맞는말. 제 기억에는 운 안좋게 A조 개최국과 같이 걸려서 조별탈락했던 기억들만 있음.

2002년 월드컵 골을 보면

폴란드전 황선홍골, 유상철골
포르투갈전 박지성골
이탈리아전 설기현골, 안정환골
터키전 차두리엉덩이골. ㅋ

전부 필드골 아닌가요.
씨카이저 14-10-15 00:54
   
준비한 플레이 성공적으로 잘하고 결과 내면 그걸 강팀이라 하는겁니다 이렇게 딱딱맞으면 잘할수있었는데 못하더라 그럼 그게 뭔소용입니까 그냥 입축구지
천원사냥 14-10-15 00:54
   
코스타리카는 브라질 월드컵 8강에 피파랭킹 15위입니다.
싸나이 14-10-15 00:55
   
피파랭킹 15위가 무슨 주사위 굴러서 얻은 줄 아는지...
최근에 아주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는 강팀입니다. 현실을 직시해야죠.
아마란쓰 14-10-15 00:58
   
강팀이란게 걍 정해진 이름값만이 강팀이 아닙니다
성적으로 보여주고 승리하면 그게 강팀이죠
피파랭킹 15위 월드컵8강 평가전마저도 계속 무패...
적어도 피파랭킹 63위에 형편없이 탈락했던 한국보다는 강팀은 맞다고 봅니다

이걸 약팀이라고 폄하하는건 베트남이나 태국이 한국을 약팀이라고 하는거나
별다를게 없다고 보이는군요
후아앙 14-10-15 01:03
   
이번 남미예선 통과했다면 강팀 맞아요.
     
지브 14-10-15 01:08
   
코스타리카는 북중미팀.. 솔직히 멕시코, 미국보다 한수아래팀인데 이번월드컵에 터진거죠. 전통의 강호 이런느낌은 아니죠 분명히. 우리도 조금더 세밀함만 가다듬었으면 다량득점도 가능한팀이였다고봅니다. 무엇보다 상대가 상당히 공격적이였고 그로인해 우리도 좋은찬스를 많이 만들수있는 상황.. 상대의 수비력이 좋아보이진않았고.. 우리공격진의 세밀함이 아쉽습니다. 특히 이동국이 너무 템포를 늦추고 연계플레이가 부정확해서...;;
단유 14-10-15 01:06
   
코스타리카 보면서 그리스가 연상되지도 않았고,

2002 월드컵에서 세트피스로 넣은골 본 기억이 없네요~


그리고, 패스를 통한 플레이가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카모디 14-10-15 01:11
   
전통적인 강호는 아님
미국보단 한등급 아래
멕시코보단 두등급 아래
중용이형 14-10-15 01:17
   
전통의 강호는 아니고 강국이라고 하자면 말씀대로 역사적인 부분도 포함되야 합당하다고 봅니다. 당장 성적이 부진해도 이태리 같은 국가가 축구로는 강국이라고 볼 수 있죠. 늘 꾸준한 독일이나등등 나라 자체의 축구가 전반적으로 강하고 기반이 좋은 나라들을 그리 볼 수 있죠.

코스타리카는 이전까진 좋게 말하면 다크호스란 표현이 어울리는데 역사적으론 우리나라에 비해서는 역사적 업적이 부족하고 사실상 우리에 비해 아래라고 볼 수 있었는데 전력이 강해지고 월드컵에서도 돌풍을 일으킨 현재의 위상은 역사는 부족하다지만 강팀 혹은 강호란 수식이 전혀 어색하지 않다고 봐야죠.

피파랭킹이 절대적이진 않지만 랭킹 상위권(?)에  들 정도로 꾸준히 좋은 전력을 유지해왔다고 볼  수 있고 이는 그 팀의 경쟁력을 간접적으로나마 알 수있는 척도로 볼 수 있죠.

우리가 패배했기에 추켜세우려는게 아니라 현재의 위상은 현재 우리보다 높은 위치로 보는게 합당하다고 봅니다.

우리의 승리를 깍아내리려는건 아니지만 파라과이는 현재 위상이 남미의 강호라고 불릴만 하지 않는 팀이고요.

물론 예전의 위상도 우리보다 과연 압도적으로 높았다고 보기 힘들지 모르지만요.

파라과이가 코스타리카 보다 전통면에선 앞서지만 현재의 위상은 코스타리카가 더 낫다는 것 이죠.

경기력만 봐도 알겠더만요. 예전의 코스타리카가  아닌걸.

그리고 전반적으로 우리의 경기력도 괜찮았다는데에는 동의합니다.
도멘 14-10-15 01:40
   
강국은 아니고 강팀은 맞음
볼매 14-10-15 01:41
   
코스타리카는 월드컵으로 충분히 실력 검증뎀;; 월드컵 한경기만 잘한게아니라 모든경기력 보면 ㅎㄷㄷ 님 근데 경기 보긴하고 말하는 거임?
할게없음 14-10-15 03:03
   
글쓴분은 전통적인 강팀이 아니란건데.. 코스타리카가 이번 월드컵 전후를 기점으로 반짝한건 맞죠. 멕시코처럼 월드컵 16강 단골팀이라던가 그런건 아니잖아요? 클럽에 관한 얘기할때 나오는 말이 있죠. 소위 말하는 명문과 강팀은 다르다 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