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보다가 내국인 선수 외국인 선수 할거 없이 좁은공간에서 안풀릴때
대체로 드는 느낌이 브레이크가 밀린다랄까요? @@?
좁은 공간에서 원투로 주고 받으며 들어간다해도 급정지에 가까운 감속과
드래그 레이스 같은 급가속이 필요하죠. 방향이야 직선적일 수도 있고, 이리
저리 틀고 틀고 할 수도 있는 것이고...
이게 딱딱 맞아야하는데, 뭐랄까, 속력을 제떄 줄이지 못하고 밀리면서
시간낭비가 된다랄까...? 멈추는게 느리고, 가속도 느리고 하다랄까...?
체인지 오브 페이스라면 페이스 변화라고도 할 수는 있겠지만 보통 이걸
말할때 상황보다는 더 강도높은 상황 내지는 더 짧은 순간에 잘게 잘라가며
수행해야한다랄까...?
뭐 그렇다고 저 움직임이 인체한계를 극복한다하는 수준으로 막 이뤄져야
하는건 아니죠. 단지, 밀리는 느낌이랄까... 쿵짝이 안 맞아서 그런건지,
아니면 당사자가 그린 시나리오가 어그러져서 그런걸 수도 있겠지만...
좁은 공간에서의 잽싼 움직임은 훈련만으로는 한계가 뚜렷하지 않나
생각되네요. 그에 적합하게 타고난 몸이라던가, 만들어진 몸이 기본으로
필요하다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