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지 저런 말은 필요없지 않나요ㅋㅋ
감독이 쓰고 싶으면 쓰는거고 지가 하고싶다해도 시원찮으면 마는거지 ㅎㅎ

흥미니 실망이네

저도 흥민이 원톱 기용에 대해 회의적인 사람중 한 사람 이긴 한데.....한번쯤 시험해봤으면 싶었는데....아쉽긴 하네요...아...그리고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에 대해 많은 분들이 오해하고 계신게 한가지가 있는데....제가 흥민이 원톱 기용에 반대하는게....원톱 자리의 롤을 수행하는데 있어서 흥민이 기량이 많이 모자란다 생각해서 반대하는게 아닙니다....원톱 활용 방안에도 여러가지가 있기에 상황에 따라 흥민이의 장점을 발휘시켜 줄 방법은 얼마든지 있지요.....하지만....우리가 상대하는 다른 아시아팀들과의 경기 양상을 예상해보면 그들이 여타 유럽 강팀들처럼 라인을 잔뜩 올리고 경기를 할 가능성은 극히 낮은데다가 우리 국대에서 가장 파괴적인 선수인 손흥민 선수를 가장 잘 살릴수 있는 포지션이 톱 자리가 아닌 좌측 공격수라 생각해서 입니다...이건 선수의 장단점을 따졌을때 가장 파괴적인 위력을 발휘 할수 있는...즉 확률의 문제이죠....결코 흥민이를 폄하해서가 아니랍니다....하지만 이번엔 최전방 자원의 무게감이 워낙 떨어지는지라 한번쯤 시험해 봤으면 싶었는데....저의 예상을 뒤엎어줄 가능성을 흥민이가 보여줄수도 있을거라는 기대감도 있었고....아무튼 여러모로 살짝 아쉽네요...

ㅇㅇ 원톱으로 뛰어보면 여러가지 자극받고 경험도 생겨서 더 성장할 거 같은데

자기 한계를 너무 일찍 지우는 것은 아닌지 아쉬움

손흥민이 김신욱과 친합니다.. 손흥민이 원톱 자리 욕심내면 김신욱, 이동국같은 선수들의 자리를
밀어내는게 되니까 아무래도 대놓고 원톱도 할수있습니다! 라고 말하기는 어려울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