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축구하는,팀도 아니고
원래 역습에 능한 팀도 아니죠.
독일전은 아마 멕시코 축구팬들에게도 아주 생소한 형태의 게임이엇을 거구만요.
100% 오소리오 감독의 지략이 성공한 케이스.
게임 하다보면
아, 저 선수 무지 빠르네...하고 느껴지는 경우가 반드시 잇는데 멕시코 공격수들 중에 로자노 빼고 정말 빠른 선수가 잇엇는지도 의문이고..
로자노도 기술좋고 민첩한 거지 총알 스피드는 절대 아닙니다.
빠르기로만 치면 손흥민이 더 위죠.
빨라보인 건,
워낙 낮은 위치에서 시작한 컴비네이션 치달에 독일이 당한 거고
독일 선수들 스피드가 상대적으로 떨어져 보인, 일종의 착시라 볼 수도 있습니다.
북중미 예선서 안뛴 선수가 대거 포함되엇다면 달리 볼 수도 잇을텐데 국내,리그 선수들 몇명 보충한 거 빼고는 거의 그대로 거든요.
우리한테 이기면 16강 확정이라 선취골 넣을려고 초반부터 닥공 모드로 나올텐데,
이거 잘 이용해야죠.
많이 뛰고
많이 움직여서 패스 받을 공간 확보하고
거칠게 다루고, 성질도 좀 돋구고, 라 베르가=ㄱ ㅅ 끼
욕 수시로 하고..ㅋ
근성잇는 플레이하면 져도 좋은 경기 할 수,잇을 것,같습니다.
멕시코가 우리 많이 경계하고 잇는 것도 사실이거든요.
축구를 워낙에 좋아하는 민족이라 과거 올림픽서 비기고 진 아픈 과거도 여전히 기억하고들 있고..
암튼
툐요일 겜 스웨덴전 같은 졸전은 안할 거라 보여지네요.
이승우 고요한 주세종 문선민 잘 썻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