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긴 게, 구단이 지들 맘대로 다른 팀들이랑 이적 협상함.
이강인은 본인이 원하던 조건에 맞지도 않을뿐더러, 6개월만 버티면 자유계약으로 원하는 팀 골라갈 수 있기 때문에 당연히 거부함.
그러니 보드진 놈들, "이강인이 이적을 거부해서 논이유 때문에 선수 영입을 못 한다"는 식으로 언플함.
개인적으로도 이강인이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함.
애초에 기회 주겠다고 해놓고 기회도 안 주고, 기회 안 줄거면 이적시켜 달랬더니 그건 또 거부하고, 이제와서 한 푼도 못 받고 풀어줘야 할 거 같으니 지들 맘대로 선수 의사 상관도 없이 협상해 놓고 선수가 거부한다고 언플까지.
발렌시아 이런 식의 행보는 이강인만 그런 게 아니라 성골 유망주 출신중에 뒤가 안좋은 경우가 많았음
한 두 번도 아니고 이쯤 되면 과연 누가 잘못일까
이강인 대표팀에서 형들한테 하는 것만 봐도 좋게 말하면 꽤나 터프한 성격인거 같던데
발렌시아가 자기 미래에 악영향을 끼쳤다라고 판단하고 있다면 절대 갸들 좋은 일 하지는 않겠죠.
발렌시아 팬이 아니라 이강인 팬인 입장에서보면 발렌시아는 선을 넘어도 너무 한참동안
너무 오랜기간 넘었죠. 개인적으로는 인강인이 원하는거 다 얻고 발렌시아에는 동전 하나 안남기고
나왔으면 좋겠어요. 그래도 분이 안풀릴거 같네요. 거기에 앞으로 이강인이 어떤 팀에 가던
발렌시아 앞길 막으면서 이강인이 발렌시아 다 잡아버리면 좋겠어요. ㅎㅎ
아니 근데 6개월후 원하는 구단이랑 사인 한다해도, 실질적 이적은 1년 뒤일텐데... 어린 나이에 1년 못뛰는건 치명적일텐데... 이건 좋게 흘러가는 상황은 절대 아님... 하... 이승우, 백승호, 강결희 다 기대했고... 이강인 까지 이러면 안되는데.
그리고 지금 강인이는 1군으로 사인해서, 라리가는 1군으로 사인하면 2군에서도 못뛴다네요...
작성일 : 21-08-24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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