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스쿨즈건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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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sports/wfootball/article/117/0003732743

'김민재(26·나폴리)를 향한 영국 언론의 관심이 뜨겁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세계 최고 센터백인 김민재 영입을 눈앞에 뒀다. 김민재는 ‘한국의 괴물 (Korean Monster)’로 불리는 수비수다.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이 김민재 영입을 적극적으로 원한다” 이어, “김민재는 나폴리로 이적한 첫 시즌에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이끌며 가치가 높아졌다”는 설명과 함께 “김민재 바이아웃 금액은 4,000만 파운드(약 650억 원) 수준이다. 맨유는 올여름 이적시장이 열리면 바로 김민재를 영입할 것”이다.

'매체는 김민재를 집중조명했다. “연세대학교 출신이며, 김민재 가족이 통영에서 횟집을 운영했다”는 이력까지 소개했다. 또한 “2016년 말에 전북 현대에 입단해 2017시즌과 2018시즌에 K리그 우승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김민재의 병역 혜택 소식도 주요 관심사인 듯하다. 매체는 “김민재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 공을 인정받아 병역 혜택을 받았다. 따라서 김민재는 2년 복무 대신 몇 주간 기초군사훈련만 받으면 된다”고 보도했다. 병역 기간이 단축되었지만, 이 매체는 '2년'이라고 표기 했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까지 튀르키예 페네르바체에서 활약했다. 2022-23시즌 개막을 앞두고 이탈리아, 프랑스 등 빅리그 팀들이 김민재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그중 가장 적극적으로 공세를 펼친 나폴리가 김민재를 영입했다. 김민재는 나폴리에서 등번호 3번을 부여받고 올 시즌 내내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다. 현재까지 진행된 세리에A 36경기 중에서 34경기에 출전했다. 그 덕에 나폴리는 5경기를 남겨두고 일찍이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무려 33년 만의 세리에A 우승이다.

'유럽축구 연맹 (UEFA) 챔피언스 리그(UCL)에서도 가치를 높였다. '영국 현지 보도대로 김민재가 맨유로 이적하면 '꿈의 극장' 올드 트래포드에서 라파엘 바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와 주전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바란은 2018 러시아 월드컵 프랑스 우승 멤버이며, 리산드로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아르헨티나 우승 멤버다. 이들 외에 해리 매과이어, 빅토르 린델로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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