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HOME > 뉴스 게시판 > 해외뉴스
 
작성일 : 13-11-27 17:34
[일본] 한국판 "가정부미타"인 수상한 가정부 종연.
 글쓴이 : 분데스리가
조회 : 7,516  
   http://headlines.yahoo.co.jp/hl?a=20131127-00000023-wow-asent [193]

일본의 대히트 드라마 "가정부미타"를 리메이크해서
화제를 모은 최지우 주연의 한국드라마 "수상한 가정부"가
26일 심야,현지에서 방송을 종료했다.
2개월전의 방송개시당초는, "눈물의 여왕" 최지우의 드라마 복귀작으로써
주목을 받아, 또 일본에서의 "대히트 작품"이 한국에 수입된것으로,
일한의 드라마팬들도 두근두근하고있었다.
그러나,최종회의 시청률은 10.3%(한국전국기준)으로 평범한 성적으로,
최지우의 네임벨류로 맞지않은 성적으로 끝나버렸다.
한국측에서 보면, 지금까지 가치가있었던
"해외드라마의 리메이크작의 한계"가 넘어서지못했다고 말할수있다.
예를들어 "처남에게 짝사랑을 한 동생"이나 "가정부를 그만두면서
그리워진 집을 떠나는 "슬픈결말"이라는 원작에는 있었던 설정이
변경된것으로,전체의 소토리감이나 연출의 방향성이 어긋나버린것이다.
모티브와 기본적인 스토리전개에서는 유사한것도있지만,
한국의 윤리관이나 가족문화를 지나치게 고려했던 "탈색"이,
원작과는 다른방향의 최종회로 해버렸다.
과거에도 일본의 인기 드라마"여왕의 교실"(2005년),
"Jin-인-"(2011),"미남이시네요"(2011년),"만능사원 오오아메"(2007년)
등이 리메이크되어, 방송개시당초의 화제만들기에 성공했다.
그러나,각각 한국현지화의 면에서,한국팬의 기대감과 스토리전개가
엇갈려버려, 결군에는 기대이하의 시청률로 끝나는 경우도 있었다.
단지,여자배우 최지우에게있어서는,"수상한가정부"에서의 배역이
"연기력의 진화"에 연결되었다는 평가도 있다.
지금까지는,"연애드라마"에 출연한경우가 많았고, "연기의폭이 좁다"라는
지적도 있었던 그녀였지만,"미타역"을통해서 주변의 걱정을 불식시켰다.
굵은 눈물을 변환자체로 조종하는 연기는 물론이고,"눈물을 흘리면서
화남의감정을 내뿜는다","일부로 톤을 떨어뜨린 대사" "무감각한표정"등,
레벨높은 연기를 어렵지않게 소화하여,이때까지의 상냥하고
가련한이미지로부터 탈피했다.
스토커탓으로 사랑한 가족을 잃어버린 주인공 박봉녀(원작의 미타)역을
통해서,분노와 절망감으로 흔들리면서,평상심을 가장한 "인간의약함"을
표현한것이 가능하다. 이것에는,어느정도의"카리스마"를 느꼈던
시청자도 있었을지도 모른다.
최지우 본인도,"여자배우로써 갑작스러운 이미지체인지는 새로운 모험인것과
동시에,위험한 도전이기도 하였지만,매회 최선을 다했기때문에 후회는 없다.
멋진분들과 유익한 시간을 보내게되서 의미깊은 작품이었다."라고
방송종료후에 감상을 말하고있다.
한편,드라마 "수상한 가정부"의 차작으로써는,12월2일부터 "따뜻한 한마디"가
방송된다."선화"의 한혜진,"대장금"지진희주연의 작품으로,
가정을 지키기위해서 위험한 싸움을 반복하는 부부를 그린
"러브,스릴러 드라마".
이번에는 지진희의 변신에 기대하고싶다.




번역기자:분데스리가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 & www.gasengi.com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열매달 13-11-27 17:52
   
박복하다고 박복녀라니 이름짓는 것부터... ㅡㅡ;
mymiky 13-11-27 18:45
   
일드 리메이크해서 성공한게 대체 몇개나 되냐?-.-;; 요즘 너무 방송국들이 날로 먹으려 든다..
tvn좀 본받길 바람..
FIFA 13-11-27 20:27
   
은근슬쩍 미남이시네요를 일본 원작이라고 하네
     
북창 13-11-27 22: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방숭이 스타일 ㅋㅋㅋㅋㅋㅋㅋ
     
우이잉 13-11-27 23:04
   
헐 진짜여?레알 양심없네ㅋㅋㅋㅋㅋㅋㅋ
     
미노 13-11-28 00:46
   
이 도둑느므쉐키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불청객 13-11-28 03:16
   
원문 기사에는 "「아름다운 그대에게~이케멘(꽃미남)☆파라다이스(paradise)~」(2011) "라는 작품이네요
          
북창 13-11-28 07:52
   
헐...
          
분데스리가 13-11-28 16:36
   
헉 죄송합니다;_;.....
북창 13-11-28 07:53
   
번역 잘못된게 있네요. 미남이시네요가 아니라 파라다이스인듯? 합니다.
kwan 13-11-28 09:38
   
미남이시네요는...일본애들이 가져가서 리메이크 했죠.
번역 잘못..
냄비우동 13-11-29 21:23
   
드라마의 인기는 결국 몰입도에서 오는데....
뭐랄까 한드랑 일드는 몰입 시키는 소재가 다르다고 할까요
한드는 주로 가족이나 연인 혹은 기업이나 그외 인간군상 사이에서 얽히고 설킨 인간관계에서 오는 갈등이 주요 몰입소재인데 반해 (대표적인게 막장드라마)
일드는 같은 사람이라도 인간관계보다는 해당 인물의 개별적인 성격이 더 중요시되고 인간관계보다는 드라마를 이끌어가는 소재(대표적인 것이 추리물)가 인간관계보다는 더 강조되는 경향이 있어서...
기본적으로 코드 자체가 일드는 한국시청자랑  잘 맞지 않는다고 보여지네요
몽키헌터 13-11-30 15:00
   
만능사원 오오아메"(2007년)...

오오마에..를 잘못 적은듯...

우리와 정서가 다른 일드의  리메이크는 제발 안했으면...
해 봐야 원작을 넘어서기 어렵고 늘 비교당하기 쉽고...
이건 뭐 우동재료로 잔치국수 만들어 놓은듯, 니맛도 내맛도 아니고...
무엇보다도 재미가 없다는....
삼디다스 13-12-01 12:33
   
성공한 드라마는 대본과 배우의 완벽한 조화인데 리메이크 한다는거 자체가 말이 안되는거죠.
여왕의 교실 [시다 미라이], 고교교사 [우에토 아야] 이런 배우들이 있어서 성공한겁니다.
한국배우가 이런작품을 리메이크 할 수는 없는거죠.
마찬가지로 최고의 사랑 [공효진], 김삼순 [ 김선아] 이런드라마를 일본에서 일본배우를 써서
리메이크 할수는 없는겁니다.
미월령 13-12-01 22:15
   
진짜 재미 없음. 시청률도 바닥이던데 이젠 왜인들 건 리메이크 하지 말자. 여왕의 교실에서도 꼬마얘가 변태같은 짓을 첫회부터 해서 그 이후로 안봤지. 리메이크를 해도 왜 변태짓까지 베끼는 거야?
엽기케인 13-12-17 19:24
   
가정부가 여자협박해서 애 아버지랑 잘되는게 한국 스타일 같아서 불쾌한데....
 
 
Total 1,18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835 [일본] WIT STUDIO 대표가 말하는 일본 애니 성공의 길 (2) 유랑선비 01-29 4735
834 [일본] 일본서 '농약 냉동식품' 피해자 1천명 넘어,,, (5) vvv2013vvv 01-26 5069
833 [일본] 일본 국민에게 노벨 평화상을 서명 사이트 지지 확산된다 (25) vvv2013vvv 01-26 7868
832 [일본] 센가쿠 및 독도 영유권 사이트 정부개설 영어판도 (1) 피카츄 01-22 3741
831 [일본] 안중근 기념관에 뒤통수맞은 일본 한중공사에 항의/중국은 정… (5) 피카츄 01-21 9014
830 [일본] 후쿠시마의 진실 (6) 유랑선비 01-15 15151
829 [일본] 소니코가 한국에서 난리 "야스쿠니 참배" 암호? (19) 유랑선비 01-10 15816
828 [일본] 일본에서 우경 엔터테인먼트 작품만이 팔리는 현상을 분석 (20) 유랑선비 01-03 10889
827 [일본] 소니 또 정리해고..희망퇴직자 모집 (6) 유랑선비 12-31 9599
826 [일본] 슈에이샤, 이시하라 신타로 소설 거부.."차별론자 소설 안 싣… (4) 유랑선비 12-20 5471
825 [일본] 폭주 정권 전범들의 특고 인맥 (10) 오랜습성 12-03 8837
824 [일본] 1000년후 일본이라는 나라는 없어진다 (22) 오랜습성 12-02 16898
823 [일본] 일본은 왜 FIFA랭킹이 내려갔는가? 분데스리가 11-29 8593
822 [일본] 한국만화,세계에 계속 내놓고있어..일본 만화 라이벌시.. (38) 분데스리가 11-28 19941
821 [일본] W컵,"일본이 들어가면 죽음의조?" 강호국의 소문 (19) 분데스리가 11-27 11368
820 [일본] 한국판 "가정부미타"인 수상한 가정부 종연. (16) 분데스리가 11-27 7517
819 [일본] 한국의 대통령은 왜 반일로 되는것인가? (26) 분데스리가 11-26 10258
818 [일본] KARA,전국투어 파이날은 눈물의 피날레! (1) 분데스리가 11-25 2890
817 [일본] 미국이 참견하는한, 한일관계가 개선할수없는이유. (24) 분데스리가 11-24 8381
816 [일본] 일본은 미국의 진정한 친구일까? (11) 분데스리가 11-24 5643
815 [일본] 미국, 도쿄 인근 14개현까지 수산물 수입규제 확대 (33) 굿잡스 11-22 8599
814 [일본] 일본, 한국에 경제 제재를 생각하고 있다. (37) 유랑선비 11-21 18841
813 [일본] 김전일 만화가/ DQ 작곡가, 반한 프로젝트에 참가. (26) 유랑선비 11-02 8181
812 [일본] . (36) 도토리묵 10-29 19264
811 [일본] 쪽국년의 한일병합의 노래 (39) 도토리묵 10-22 10425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