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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주의 정책에 경계감으로, 다우지수 27달라 하락
트럼프 새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한 경계감이 강해지는 가운데, 23일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27달러 가량 하락세를 보였다.
뉴욕 증시의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지난주말보다 27달러40센트 하락한 1만9799달러85센트에 거래를 마쳤다. 또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39 포인트 떨어진 5552.94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TPP (환태평양 경제동반자 협정)에서 이탈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하는등 보호주의 정책을 내놓은데 따른 세계경제에 동요가 확산되는게 아니냐는 경계심에서 매도세가 강했다. 또한 미국의 2016년 10월부터 12월까지의 GDP (= 국내 총생산)의 시장전망이 발표되고 이전 기간보다 둔화될 전망이 나타난 점도 매도세로 이어졌다. 또한 원유 선물가격이 하락세를 보임에 따라 에너지 관련주도 매도세가 강했다.
시장 관계자는 "새정부가 보호주의를 전면에 앞세워 불확실성이 강해지고 있는것에 영향받아 무역이나 해외와의 거래가 많은 기업을 중심으로 매도가 이루어지고있다"고 말했다.
번역: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 www.gasen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