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역에 31개의 성급 지방정부가 8일까지 개별적으로 발표한 2016년의 국내 총생산 (GDP) 규모의 합산이 중국 국가통계국이 1월 2 일 발표한 전국 GDP 통계의 총액을 2 조 7559억 위안 (약 47 조엔)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과금액은 1개 성급 경제규모로 중국내 11위 상하이시 하나의 규모에 해당한다. 지방의 GDP 부풀리기 의혹은 자주 지적되어 왔지만 중국 국가통계의 신뢰성에도 다시 물음표가 붙을것 같다.
국가통계국의 발표는 홍콩과 마카오를 제외한 전 국토의 16년 GDP가 명목으로 74조 4127억엔이었다. 구미 등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빠른 발표였는데 신뢰성이 언급된 숫자라고는 하지만 지방 정부의보고와는 별도로 자체 집계한 공식적인 것이다.
한편, 중국 일간지 21세기 경제 보도에 따르면, 31개 지방정부의 개별발표 통계를 산케이 신문이 합산한 결과, 중앙의 발표액을 3.7 % 상회했다.
물가변동의 영향을 제외한 16년의 실질 성장률은 국가 통계국 발표에서 전년 대비 6.7 %이지만 31지방중 27개성이 6.7 %를 넘어 중앙정부 발표와의 일관성이 없었다. 나머지 4개 지역은 베이징시가 전국과 같은 6.7%이며 6.1%의 헤이룽장 성와 4.5%의 산시성이 그 뒤를 이었다.
랴오닝 만은 2.5%의 마이너스 성장으로 떨어졌다.
랴오닝성을 둘러싸고, 1월 17일 陳求発 성 대표가 동성 인민 대표대회 (지방 의회에 해당)의 석상에서, 11~14년에 세수를 부풀려보고하는 등 경제통계를 왜곡보고를 하고 있던것을 인정했다. 의도적인 통계수정을 인정한 것은 중국에서 처음으로 보인다.
지역의 경제성장이 간부의 인사고과의 기초자료이기 때문에 베이징에 부각하고 싶은 지방의 의도가강해지지게된다. 건설 프로젝트의 카운트 중복이나 금액 부풀리기, 실수요없는 고층 빌딩을 잇달아 건설하여 가산하기, 철거한 것도 가산하는 수법등이 끊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