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보고 가유~

드디어 한미 FTA라는 거대한 산이 눈 앞에 다가왔네요.
어찌 올라가야 할지 한숨이 먼저 나오지만 돌아갈 길은 없고 오를 수 밖에 없지요.
지금까지 쉬지않고 계속되는 산타기에 지치고 힘은 들지만
이번에도 정상에서 떠오르는 해를 보게 될 것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계속되는 시련이 한반도 민족을 차원이 다른 신인류의 길로 인도하는 걸까요?

약자는 먹히는 협정

한미 FTA는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 협상팀의 생각이 짧았었던 것 같네요.

영국 기사에서 '새로운 유형의 FTA'라고 표현했는데, 이것은 유럽 정치인들의 눈에도 약간 이상한 협정이라는 의미겠죠.

물론 우리나라가 강자의 입장이라면 적극 환영해도 무방할 듯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죠.

가장 걱정되는 것은 한국 경제인들의 자유로운 경제활동에 큰, 즉 근원적인 족쇄가 되지않을까 우려됩니다.

야당의 분발을 기대해 봅니다.

물고는 한국이 틀었으니 .. 미국은 한국도 이렇게 했다는 표본을 만든것일 수도 있으니까요?

한국은 하는데 너희는 안되는냐...  몇개가 영국눈에도 거슬렸나 봅니다

무역으로 먹고사는 울나라  우리는 미국에 비해 약 10이상의 시장을 얻었다  누가 더 이익인가 ==

일본 애들이 FTA 조항보더니 미치지 않고서는 할 수 없는 계약이라고 하더라.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못하는 멍청한 국민들은 곧 알게 될 것이다.
쳐죽여도 시원치 않을 김종훈과 한나라당, MB들은 책임을 몸으로 받게 될 것이다.

FTA 협상이라는 것은 두나라 공통 적용 됩니다. 너무 쉽게 일방적으로만 생각 하시는 분들이 보이네요.
찬성 또는 반대를 떠나서 객관적으로 봐야 합니다.

fta는 득이니까 해야한다. 이런 무식한생각은 고딩도 할수있는거구요.
fta는 자본주의의 대세라 어쩔수없이 그렇게 흘러가는거도 사실입니다.
중요한것은 그열매를 어떻게나누느냐
안나누면 어떻게될까요. 빈부격차. xx율1등 출산율최저. 비정규직.
노력하지않으면
fta를 안할때보다 살기힘들어지지요. 지금의 우리현실처럼.

노무현이 한미fta를 시작했지만  부자증세도 추진했습니다.
그게 합당하다 생각합니다.
fta는 체결됩니다. 여러분이할것은 그로인한 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갈것인가.
열매를 나눌사람에게 표를 주세요.
같이 살자는 생각이 빨갱이는 아니니까요.

노무현 대통령이 정말 대단한 선택을 했던것이지요.

ㅇㅋㅇㅋ

세계화, 시장주의, 자본주의 시대에 fta는 언젠가 해야할 것이고, 다른 나라보다 먼저 한다는건 좋지만,
그 fta가 제대로 협상된 것인지.. 구체적인 조항들이 너무 걱정. 저도 자세히 읽어본게 아니라 한국에게 유리하게 협상된 것이다, 아니다라고 말할 수가 없구요... 한국 fta이후 모습이 멕시코의 지금 모습과 오버랩이 되어서.. 부푼꿈을 안고 미국과 fta 체결후,, 멕시코라는 나라는 성장했지만, 부작용으로 빈부격차가 너무 심해진.. 그리고 협상이라는게 막상 체결하고 나서 별것아니라고 생각하는 조항 하나하나가 나중엔 크게 부작용으로 작용해서.. 엄청난 불익을 받게 되는경우가 많아서.. 1876년 일본과 맺은 강화도 조약에서.. 몇몇 불평등조항들이 나중에 조선이라는 나라를 먹게된 계기를 준것처럼.. 아무튼 fta이후 많은것들이 변하는건 확실할듯..

에효,이미 막기는 물건너간거 같고 과실분배나 잘되기를..

FTA는 큰 뉴스이기는 하죠~

아무리 그래도 독소조항은 안된다..이것들아

폐기하고 다른 나라와 협상하면 되는... 미국이 아쉬우면 지들이 재협상하자고 달려들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