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친목 게시판
 
작성일 : 12-05-05 02:21
내가 코리에 꽂힌 이유!
 글쓴이 : exerciseaddict
조회 : 662  

물고기 맞는데 물고기 같지 않은 모습에 흥미를 느꼈습니다..

물고기면 물고기답게 중상층을 헤엄쳐 다녀야 하는데. 이놈들은 기어다녀요 바닥을 뽈뽈뽈뽈 거리면서..

다른 구피나 시클리드 과는 먹이를 주면 몰려드는데.. 이 코리들은 몇년을 키웠어도 먹이를 주러 다가가면 히껍하면서 괴나리 봇짐매고 피난길을 떠납니다. 으어어 인간이다.~!!!기겁을 하며 우루루루~~!!반대쪽으로 다시 반대쪽으로 다가가면 또다시 반대쪽으로 우루루루~~~~~ 

역설적으로 이런 은혜도 모르는 배은망덕한 모습에 큰 매력을 느꼈다면 참으로 뵨태스러운 취향인가요?(뭐 .. ㅅㄹㄷ를 이빨로 뜯을 정도면.. 뵨태 맞네 맞아~~-_-/ 쿨하게 인정을 해버리는..하지만 웬지 가슴한켠이 싸하다..-_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나는 뭔가 춈 다르지~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vivamivida 12-05-05 02:24
   
코리는 역시 단체로 키우는게 매력이 배가되죠.. 겁도 많고 하층에서 뽈뽈거리지만 튼튼하고 다른 어종과도 잘 어울리고.. ㅎㅎ 진짜 매력어종이죠~~
Ezest 12-05-05 02:29
   
뽈뽈뽈~

전 갠적으로 제브라 다니오...

기운이 넘쳐서 민폐라죠
땐왜박멸우 12-05-05 02:30
   
코리 맞나요? 뽈뽈뽈뽈이 왠지 귀여울것 같아서 검색해봤는데 없자나요~
     
Ezest 12-05-05 02:30
   
코리도라스랍니다
그리고...생긴게 조금 투박해요ㅋ
          
땐왜박멸우 12-05-05 02:35
   
음...쌩큐~한번 찾아볼게요~
          
땐왜박멸우 12-05-05 02:37
   
윽...괜히봤다!!!!!!
징그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특히 입주위가!!
               
exerciseaddict 12-05-05 02:40
   
사진상이 그렇지 직접 키우면 적잖케 귀여운 맛이 있습니다. ㅋ
81mOP 12-05-05 02:31
   
ㅎㅎ 사진올려 주실수 있으신가요?
전 관상어쪽은 문외한이라서...ㅎㅎ
exerciseaddict 12-05-05 02:33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물속강아지 라고 보면 되요. 먹기도 얼매나 잘 처묵처묵 하는지...;; 키우다 보면 주딩이를 땅에 박고 파파팟!!! 먹이를 처묵처묵 하는 모습에 큰 감동을? 느끼실겝니다;; --->뭘 감동씩이나;;;ㄱ-
vivamivida 12-05-05 02:33
   
개인적으로 물생활 조금 해봐서 이것저것 많이 키워봤는데 젤 매력있던 어종은 디스커스, 그다음이 스네이크 헤드, 그다음이 코리..  홍용, 금용 이런건 비싸서 엄두도 못냈고..
vivamivida 12-05-05 02:34
   
아... 플레코류도 매력있는데 넘 심심해서..
     
exerciseaddict 12-05-05 02:37
   
플래코도 이쁜건 십만원 넘더군요 ㄷㄷㄷㄷ 근데 그런거 어떻게 키우지.. 죽으면 그 멘붕 감당하기 힘들텐데..;;
          
vivamivida 12-05-05 02:39
   
그러니까요.. L-112.. L-145 뭐 이런식으로 나가던데 플레코도 종류가 꽤 많더군요.. 걍 나비비파가 짱인듯..
exerciseaddict 12-05-05 02:36
   
코리도 비싼건 엄청나더군요. 아래글에도 썼는데 와이쯔마니란 종은 처음 소개되었을때 무려 300만원이나 했답니다. 그러던 넘이 지금은 만 오천원정도;;;;

진짜 코리 매니아들은 한마리에 300만원 해도 사더군요;; 근데 지금 가격이 이렇게 떨어진거 보면 얼마나 멘붕이 클까요;; ㄱ-
     
vivamivida 12-05-05 02:38
   
300.. 후덜덜 하네요.. 진짜 매니아 아니면 엄두도 못낼듯.. 코리가 참 종류가 많죠.. 아직도 발견안된 종 꽤될듯... 가격은 둘째치고 전 팬더가 젤 귀엽던데..ㅎㅎ
          
exerciseaddict 12-05-05 02:39
   
팬더는;;; 너무 약해요... 젤 키우기 어려운코리종으로 팬더가 부동의 1위에요. 수질이 조금만 안좋아져도 바로 픽 쓰러지죠.
               
vivamivida 12-05-05 02:40
   
싼가격에 비해 약하더군요.. 초기 입수시 특히 주위아니면 용궁가기 쉽더라는.. 코리 자체가 좀 여과력에 신경써야 하는 종인데 여과기 뭐 쓰세요? 외부여과기?
                    
exerciseaddict 12-05-05 02:41
   
외부는 비싸고 여과기 두개 돌립니다. 걸이식 여과기 대형 하나랑 스펀지 여과기 소짜 하나.  그리고 일주일에 한번씩 물갈이 잘해주고요. 한 3분에 1씩 갈아주죠.
vivamivida 12-05-05 02:43
   
꽤 많은 종류 키우시는거 같던데 여과력 충분한가요? 하긴 스펀지 여과기가 찌꺼기는 남아도 여과력은 가격대비 최고죠..ㅎㅎ 전 다 접고 지금은 한자에 스터바이 3마리랑 이름모를 플레코 하나 넣어 키웁니다.ㅎㅎ
exerciseaddict 12-05-05 02:45
   
2짜 수조에 코리 대략 60마리? 정확히는 50마리 좀 넘는데 나머지는 테트라종류+구피 2마리 해서 60마리 조금 넘습니다. 여과는 충분하고 물갈이만 잘해주면 괜찮은듯. ㅋ
커피and티 12-05-05 02:48
   
ㅎㅎㅎ 저도 다정한 거엔 안끌리더라구요 ㅋㅋㅋ 얘네들 그런애들인가보네요

굉장히 즐거워하시는데 눈에 보이는듯 합니다. 힘은 좀 드실거 같아요
     
exerciseaddict 12-05-05 02:51
   
일본인들이 고양이를 무척 좋아한다고합니다. 국민성이 그렇다네요. 비슷한 이유로 일본인들이 코리도라스란 종에 환장을 하죠. 제가 보기에 고양이하고 코리가 배은망덕이라는 공통점이 있는듯 해요 ㅋ 시크하면서도 막 도도한. 주인을 자기 밥주는 하인정도로 여기는..

게다가 물고기 주제에 얼매나 눈치를 살살 보는지. ;;
          
커피and티 12-05-05 02:56
   
ㅎㅎㅎ 저도 고양이 생각했는데 설명듣고

제가 개보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이유이기도 해요.
하루종일 밖에 나간 주인 기다리는 강아지는 생각만해도 좀 부담스럽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안됐기도 하고... 그런데 고양이는 주인을 그냥 룸메이트 정도로 생각하면서도 애교도 있고 독립적이라.... ㅎㅎㅎ 암튼 그러네요
               
exerciseaddict 12-05-05 02:58
   
고양이도 키우고 싶네요;; 하지만.. 만약에 키우게 된다면 수조 뚜껑을 만들어 덮은 다음에 키워야 하겠죠. 그냥 키웠다간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는 셈이니.. ㅋㅋ
vivamivida 12-05-05 02:48
   
60마리요? 우와... 정말 많네요.. 번식에 목적은 없으신듯 하네요.. 콜렉터이신가봐요
     
exerciseaddict 12-05-05 02:53
   
번식은 재주가 없어서 못하고 그냥 가끔씩 한두마리씩 사모은게 정신차려보니 바글바글... 번식시키려면 뭐 실지렁이를 구해 먹여야 한다나 그렇다는데.. 그럴만한 재주가 없어요 전;;
          
vivamivida 12-05-05 02:57
   
그래도 한두 마리씩 모아 기르는 재미 쏠쏠하지 않나요? 저는 한창 물생활 빠졌을때 디스커스 한마리 한마리 모아 기르는게 얼마나 재미있던지.. 물갈이도 귀찮아안하고 열심히 했었습니다. 지금은 한자니까 물갈이 제때하지 2자넘어가면 귀찮아서 안할듯해요..
               
exerciseaddict 12-05-05 03:00
   
디스커스 그넘들 엄청 크던데;; 그거 기르려면.. 수조도 엄청 커야 하지 않나요? 예전에 수족관갔을때 디스커스 보이길래 탁하고 유리벽면 치니까 눈 땡그랗게 뜨고 막 들이대던데 ㄷㄷㄷ
                    
vivamivida 12-05-05 03:04
   
전 진짜 뭣도 모르고 2자정도에 10마리 정도 키웠지요.. 쌩 초보가 디스커스로 물생활 시작해서.. 디스커스가 수질에 민감한 고기인지 한참 후에 알았어요.. 진짜 하늘의 도움인지 그렇게 막키웠는데도 한마리도 안죽었어요.. 오랫만에 물생활 얘기하니 재밌네요..ㅎㅎ
exerciseaddict 12-05-05 03:07
   
그르게요. ㅋ 난 디스커스 엄두가 안나던데;; 뭐 취미가 있다는건 정신건강에 좋은거죠 . 너무 지나치지만 않는다면;;
 
 
Total 52,62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친목게시판 유저에게 해당되는 제재 사항 (10) 객님 11-09 98196
공지 회원 간 자극하는 글은 삼가주십시오 (15) 관리A팀 03-05 149396
공지 친목 게시판 이용수칙! (26) 관리A팀 08-22 100012
6426 입장합니다 (11) 퇴겔이황 05-05 474
6425 - 족발이 맛있군요 (9) 월하낭인 05-05 537
6424 저두이만...... (7) algebra 05-05 482
6423 저도 들어갑니다. (14) 81mOP 05-05 489
6422 queen 하면 빠질 수 없는 노래... (11) 81mOP 05-05 301
6421 씨엘님께 올리는 조공... (15) 81mOP 05-05 311
6420 얘네들 격나세요? (5) 땐왜박멸우 05-05 483
6419 아버지가 직장 후배한테 자존심 상했네요. (13) 만년삼 05-05 578
6418 좋은 밤 되세요~ (6) Ciel 05-05 475
6417 MC Sniper - BK Love (Limited edition version) + 언타이틀 날개 (8) 김님 05-05 424
6416 내가 코리에 꽂힌 이유! (30) exerciseaddict 05-05 663
6415 Ciel님용 댓글 이미지입니다 (3) 김님 05-05 377
6414 커행님을 위한 신나는 곡하나... (7) 81mOP 05-05 334
6413 그럼 전 잔잔한 랩... (7) 81mOP 05-05 436
6412 저도 인증? (15) Ciel 05-05 473
6411 대학시절 멘붕한 이야기. (14) exerciseaddict 05-05 432
6410 여러분들은 무슨 취미가 있으신가요~? (48) Ezest 05-05 529
6409 새벽에 love song (16) 81mOP 05-05 476
6408 자러 가여~~ (10) 짤방달방 05-05 473
6407 공포물 올렸습니다 (3) 붉은kkk 05-05 470
6406 (BGM)야심한 새벽 브금한개 띄움(수정) (7) 콩이야 05-05 277
6405 두근두근... (16) Ciel 05-05 474
6404 어느정도 조용해진 듯 싶으니 (12) 붉은kkk 05-05 337
6403 어린이날 기념 그래서 인증 (26) 아키로드 05-05 277
6402 어린이날.. (21) algebra 05-05 475
 <  1841  1842  1843  1844  1845  1846  1847  1848  1849  18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