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만해도 얼굴만 봐도 좋아 죽었는데..
갑자기 어느 순간부터 별 감흥이 안오네요..
이런 일은 처음;;
분명히 며칠 전 까지만해도 세상에서 제일 예쁘다고 생각했고 가끔가다 보이는 이런 저런 단점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느껴지던 사람인데..
갑자기 어느 순간부터 평범하게 보이네요... 콩깍지가 벗겨진 건가...
단순히 한 때에 불과한 현상인지 아니면 지금부터 계속 이렇게 평범하게 보이는건지 무섭네요.
그래서 그런지 예전 만큼 챙겨주지를 않게 되고 그러니 괜히 미안하고 죄책감 생기고...
쩝..
저는 어찌해야 되는건가요 ㅠㅠ